청계천 밤도깨비야시장
남산에서 떨어지는 해를 보고 원래는 명동에 가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이동하는 와중 청계천에 푸드트럭이 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여 구경을 했다.
청계천 옆 도로를 중심으로 하천 쪽은 악세사리 등을 파는 잡화점, 판대편은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나열되어있다.
주로 돼지고기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류가 주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얼 먹을까 슬렁슬렁 돌아다니던 중 닭꼬치를 발견했다.
사진 찍는걸 보더니 잘 찍어달라던 아저씨... 죄송합니다 제 실력이 미천하여...
매운 소스랑... 하나 더있었는데 암튼 매운소스를 발라 먹었다.
푸드트럭 한 70%는 스테이크류를 판매하는 것 같았다.
신박한 먹을거리가 보이지 않아 결국 스테이크를 먹기로 하고 멕스테이크를 사기로 했다.
멕시코를 가보지 않아 멕시칸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고기는 진리...
씨리얼 새우와 칠리새우가 있었는데 씨리얼 새우로 도전
새우튀김이 워낙 느끼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타르타르소스?? 를 찍어 먹는 것 보다 튀김+씨리얼만 같이 먹는게 내 스타일이었던 것 같았다.
총평 : 굳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보러 청계천을 올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청계천 온 김에 와볼만은 한듯
평일에는 열지 않고 토요일 오후 4시반~10시반, 일요일 4시~9시까지만 운영하니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야시장 재미있겠네요^^잘보고 가요~
서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