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고정관념이 박살나길....(추가하고 또 추가하고)
스팀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내가 얼마나 스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스팀중독인가....
쩝.
저는 SMT도 기대가 되지만 사실 더 큰 기대는 커뮤니티입니다.
특히나 커뮤니티의 화이트리스트 제도라든지 보상 제도의 변경가능성은 스팀에 있어서 큰 변화를 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중에 큐레이션 보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짱짱맨을 통해서 모든 스티미안이 1일 1포스팅을 하기를 바라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
스팀을 구매한 투자자가 거래소에 놀리느니 스티밋에 스파업을 해서 운영이 가능하다면?
스티밋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뷰징이 없어질 수 있다면??
이런 고민들에서 얻는 답 중의 하나가 큐레이션 보상의 비율변경입니다.
큐레이션과 저자 보상이 5:5가 되면 어떻게 될까?
1
일단 투자가치는 지금 보다 훨씬 올라갑니다. 투자자들이 유입되어 좋은 글을 찾거나 좋은 글을 찾는 사람들에게 보팅함으로써 투자선순환이 이루어질것입니다.
2
작가들은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될것입니다. 한개의 포스팅만 생각하면 보상의 비율이 줄어들어서 적어진 것 같겠지만 모두가 글을 쓰는게 아니라 모두가 보팅을 하려할때 정말 좋은 글은 '초대박' '홈런'을 칠 확률은 더 높아진다고 봅니다.
3
스팀잇의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좋은 글로 더 집중이되고 힘이 모여질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롤모델을 보고 찾아오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까요?
고정관념
저자의 보상이 우선되야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현재의 스티밋에 창작자만 있고 투자자가 없는 환경을 만든건 아닐까요? 저역시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고민을 하다보니 조정이 있을때 선순환이 될것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스팀 홀더 순위를 보면 스팀은 사기보다는 소비되어지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는것같습니다.
그리하여 지금보다 더 늦기전에 보상 비율이 바뀌면 정말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이득을 바라고 쓴글은 절대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솔직히 글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SMT에 이런 부분도 적극반영해볼려고합니다만.........될지는 .........더고민중
추가
현재 상태에서는 모두가 글을 써야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도 그렇게 하고요
그 의미 자체가 큐레이션 보상은 거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는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보팅을 하면 비율상 15%라고 하지만 스달보상이 아닌 스파보상이기 때문에 저자보상 보다는 훠얼씬 적습니다. 당연히 점찍는글에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어지는겁니다.
만약 이 부분에 있어서 큐레이션 보상이 5:5가 되고 스달,스파 역시 5:5가 가능해지면 큐레이션 만 하기 위해서 투자금이 유입이 될것입니다. 이는 정당한 투자에 정당한 보상기전으로 순환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큰 이익을 줄것입니다(물론 그상황에서도 계정파서 어뷰징하는 글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쓰레기는 일정비율로 있거든요)
투자자의 권한확대--->스팀투자매력상승----스팀가격상승------->스파보상 상승
---->포스팅보다 큐레이션 선호 ---------->투자없이 창작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보상집중가능---------->많은 프로작가유입---------->스팀가치상승
이렇게 2way로 진행되는건데 그림으로 그리질못하니 보기어렵겠네요 ㅠ
추가
논의가 이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면서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제가 생각할때 신규유저의 입장에서 , 즉 0점에서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내가 스팀을 보유한 신규유저라면
나를 남게 하는게 어떤걸까?
내가 스파로 왜 전환을 할까?
부끄럽지만 저같은 경우는 '글쓰는게 어렵나!'라는 오만함이 있었구요. show me the money 하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0일쯤 지나서 알게되었죠. 창작의 고통을(제가 왜 그런 고통을 느껴야하나요!!!!)
현재에도 그런 고통은 이어지고 있고요
이런 부분을 0점에서 생각해보면
스팀을 구매한 사람이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재주가없거나 흥미가없거나) 스파전환으로 꼬시기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를 반대로 큐레이션만해도 된다, 좋아하는 사람의 글을 구독만해도 된다. 팬클럽에 가입만해도 된다.(smt에서 시스템구현생각중인기능입니다)
그래도 돈이 생긴다!
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dpos 코인들의 상승은 이게 원동력이었습니다. 델리한테 보팅만하면 지갑에서 코인이 는다...
글세요.
관념상으로 저자 보상 블록체인이 스팀이고,
저자보상을 유도하기위해서 큐레이션도 보상한다는 것이라
75:25 라고 보는데요,
5:5 가 되면, 다들 돈넣고 돈먹기 하려고 할듯..
저자보상이라는 스팀의 장기생존 취지는 사라지는 것이겠지요.
그러지 않아도 봇봇이다 뭐다 유혹의 손길들이 많은데.. ㅋㅋ
저자보상은더커져요
글세요.
투자자가 많아져서 보상기금이 더 커질것이고,
그래서 실제 저자 보상은 더 커진다는 논리이신 것 같은데,
한 다리를 건너는 논리이겠지요..
논리가 한다리 건너다가 어디로 길잃을지는 모르는 일이고요..
그런 중간다리 많이 거친 논리가 서브프라임 안전하다이고,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비트코인이 생기게된 계기인듯..??
보상기금이 동일하다면,
저자 보상은 75:25 에서 50:50 으로 명백히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글세요..명백히 75:25도 아니에요..
그리고 왠 난데없이 서브프라임입니까.. 178다리정도 건너신거같은데
그냥 글이나 세세요
제가 강조 부사 위치를 오해할 수 있도록 잘못 선택했나 보군요.
저자 보상은 명백히 75:25 에서 50:50 으로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
저자 보상은 75:25 에서 50:50 으로 명백히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1+1= 2구요 100에 50% 는 50입니다 그리고 10의 75%는 7.5입니다.
50과 7.5중 큰 건 50이구요
우리 모두 이 정도의 산수는 할 수 있습니다.
"보상 기금이 동일하다면," 이라는 가정이 틀렸기 때문에 결론이 맞을수 없군요.
큐레이션 보상이 늘어나면 거래소 지갑에서 잠자고 있는 스팀들이 큐레이션 보상을 얻기 위해 스팀잇으로 몰려들텐데 보상 기금이 동일할 리가 없죠.
오치님 의견에 상당히 동의합니다.
물론 큐레이션 보상이 늘어남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도 있을수 있겠지만, 보상기금의 풀을 늘이는 것은 그 어떤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글세요.
그 점에서 믿음의 차이가 생긴다고 봅니다.
큐레이션 보상이 늘어나면, steem 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서, 보상기금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다 라는 명제에 동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이겠지요.
저는 그것은 막연한 기대일 뿐, 증명된 논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논리가 한다리를 건넌다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엄청나게 혹은 기대보다 적지만 어느정도, 어느쪽일지는 모르나 보상기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는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스팀잇을 하지 않지만 스팀을 소유한 투자자들이 큐레이터 보상이 2배로 늘었다는 소문이 돌면, 최소한 소유한 스팀의 일부라도 스팀잇으로 들고 들어 와서 보팅 누르기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글쓰기 귀찮으면 하루 몇 번 보팅만 누르는거죠.
스팀 보유자 중 스팀 사용자의 비를 알수 있으면
점더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지금도 그런 것 충분히 가능합니다.
의미없는 단문 글 달고 셀프보팅하면 됩니다.
투자봇에 투자하셔도 되고요..
저자보상을 줄이면, 명성에 금가게 된다고 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썼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방문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50-50
지금 보상은 75:25 보다 저자보상이 훨씬 큽니다(스팀달러 가격 때문에..)
동의합니다. 글작성자를 위하는것도 좋지만 투자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투자자없이는 글작성자도 수익을 낼수 없습니다.
음…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오치님과 같은 문제 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큐레이션 보상이 높았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고는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보상비율이 유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예를 들면, 조회수와 보팅수가 높을수록 저자 보상비율이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에는 큐레이션 보상비율이 높아지는 식으로요.
건의사항 같은 것은 어디에 제안하면 될까요? 개발자들 입장도 들어보고 싶어요 ㅎㅎ
와 이것도 대단한 생각이네요.. 커뮤니티에서 구현되면 좋긴할거같아요
저는 구현할 수만 있다면 이 의견에 한 표 하고 싶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조회수에 따른 저자 보상비율 아주 깔끔하고 좋은아이디어 같은데요?
하지만 그럴 경우 어뷰징이 문제입니다.
댓글은 그래도 봇이나 외국인이 한게 딱 티가 나지만,
이건 한글일 경우만 그렇고
시스템 전체로 적용이 가능한지,
그리고 조회수는 새로고침으로도 올라가는데다
보팅 역시 부계정 봇을 돌리면
그건 또 어떻게 거를 것인가...
말처럼 구현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어쨌든 어뷰징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빈대 잡자고 초가삼칸을 태우는" 우를 범하면 안돼겠지요..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인 듯 해서 보팅합니다:) 뭔가 한쪽으로만 투자의 환경을 만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제약을 두는 느낌이 들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록체인 레벨에서 조회수를 공정하게 집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조회수는 중앙화 웹서버 레벨에서 집계가 가능하며, 그걸 보상체계에 반영시킨다는 것은 탈중앙에 어긋납니다.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 성공은 좋아요 (혹은 리트윗)의 재미가 중요한 바탕이 됐다고 보는데요. 사실 민중의소리가 소셜미디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에게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 낸 측면이 있거든요. 페이스북 초창기에 민중의소리는 잘 편집된 이미지 한 장을 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은 마음껏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했죠. 즉, '큐레이션'을 하는 재미를 줬다고 봅니다. 스팀잇이 성장하려면 큐레이션의 재미를 느끼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큐레이션은 콘텐츠 플랫폼 성장에 상당히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셀봇... 45.37달러... ㅎㄷㄷ....
님 제안,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아직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몇가지 보완을 하면, 고래와 뉴비, 모두가 윈윈하며 즐겁게 놀 수 있을 겁니다.여기 무척 재미있는 곳입니다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스티미안으로서,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방향을 갖고 스팀잇을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에 이른것 같아요.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보팅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짱짱맨님 늘 수고하십니다!
요즘 제가 쓰는글 보팅 너무 없어서 ㅜㅜ
더 좋을글 쓰려 노력해야겠네요 ㅜㅜ!!
먼저 늘~ 감사드립니다. 뉴비들의 힘이되는 활동 응원합니다. 지금 하락장이고 스팀 가격이 폭등하고 어쩌고~ 뉴비인게 다행인거 같아요 ㅋㅋ 잘 모르니 내려가도 감흥이 없고 지금 엄청 가격 오르고 어쩌고 하면 막 조급함이 밀려들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에 차근차근 자리잡고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