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고정관념을 깨자니까요! 큐래이션 보상에 관한 계산자료
일단 실제로 얼마나 보상받는지 봤습니다.
구체적인 약속비율과는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실제로 제가 보팅한 자료를 가지고 계산을 했습니다.
현재 저자는 5:5 보상 조건이며 저는 30분 이후에 보팅을 했을 때 입니다.
제가 보팅을 하니 0.44$가 찍히고 그에 따른 큐래이션 보상은 0.027SP 였습니다. 전체 보상금액에서 6%정도죠.
그리고 다시 원론으로 가서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37.5%가 SBD, 그리고 나머지 37.5%와 25%는 모두 SP로 나옵니다.
SP의 비율이 현재 3.19: 1 입니다.
이말은 보팅금액으로 100불로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한다면
37.5의 sbd 과 11.75SP가 저자에게 가고 큐레이션 보상은 7.84SP로 돌아가게 됩니다
SP가 13주 묶이는 건 일단 패스 하고
SBD와SP의 가격이 같다고 한다면 37.5+11.75 : 7.84 의 비율이 됩니다
즉 6.285:1 로 가져가게 됩니다. 무려 6.3배나 더 작가가 가져가는게 현재 구조인데....
큐래이션 보상을 높이자는게 작가의 의욕을 꺽을 정도일까요?
6.285:1 ........여기서 큐레이팅은 한번 한명이며, 저자는 여러명에게 보팅을 받습니다.
동일한 스파를 가진 n명이 보팅을 할때 큐레이션 보상은 각각의 1이지만 , 저자는 6.285 x n 이 됩니다.
지금이 이런 수준인데 이 비율이 조금 바뀐다고 저자들의 창작의욕이 꺽일까요?
정확히 현재의 위치에선
투자 의욕이 꺽이진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스티밋에 들어와서 흑화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렇게 달콤한데.. .찍고 풀봇하면 너무 달달한데..
이런 이유로 스티밋은 결국엔 창작자만 넘치게되고 온갖 편법이 넘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진정한 야바위꾼을 만드는건 현재 시스템일꺼같은데....
조금만 고정관념을 깨고 본다면 얼마나 쉽게 바꿀수 있을까요?
이렇게 이야길 하면 그럼 아예 투자자가 1:99로 가져가게 하라라고 하는 억지를 부립니다.
제가 이런 이야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작자에게 더 좋은 보상이 가는 게 어떤건지 생각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스티밋에 난립하는 글들 속에서 본인들이 글빨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스티밋에서 창작자의 가치가 최우선이 되는것이라는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모두가 창작자일 필요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모두가 큐레이션을 하면 그 글은 현재 상태보다 더 좋은 글들이 더 높은 보상을 받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쟁요인이 없어지고
투자요인으로 가격 상승이 생깁니다.
이 두 가지를 이해 못하고 인정못한다면 .....사실 일단 포스팅을 하기 전에 산수부터 배워야 합니다.
1:99로 하는 경우는 그냥 커뮤니티 문닫자는거니까 헛소리죠..그냥 dpos로 ark나 돌리시는게 날겁니다.
이건 보너스!
정확한 산정비율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5:5의 비율일때 그리고 현재 처럼 SP로만 보상이 될때라고 가정을하면
100불이 찍힐떄
25SBD + 7.84SP가 저자에게 그리고 큐레이션으로는 7.84SP가 갑니다
즉 5:5 보상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4.19:1 입니다. 그래도 저자가 4.2배 더 가져갑니다.
일하면서 급하게 계산한거지만 대강 비슷한 계산법일겁니다.
추가
정말 좋은글만 남는 또다른이유는 다운보팅족의 등장입니다
----------------------->?계산오류가 있었습니다.
@happyberrysboy 님이 정정해주셨습니다.
5:5 보상일때 계산이 살짝!! 틀리신것 같아요~~
원글
100불이 찍힐떄
25SBD + 7.84SP가 저자에게 그리고 큐레이션으로는 7.84SP가 갑니다
즉 5:5 보상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4.19:1 입니다. 그래도 저자가 4.2배 더 가져갑니다.
저의 계산
SP의 비율 3.19: 1 기준으로 보면.
저자 : 25SBD + 7.84SP => 동일합니다
큐레이션 : 100불 * 0.75 * 0.5 / 3.19 = 11.76SP
32.84 : 11.76 => 2.79 : 1
요렇게 나오네요..!! 그래도 2.8배니까 양호하네요!!
이정도면 투자자도 혹!! 할수도 있겠습니다..!!
#@bumblebee2018 님의 지적에 따라서 다시 계산식 추가 했습니다.
예, 모두 이해 하고 있습니다.
윗 글에서 현행 75:25 보상이면 저자는 37.5스달+(37.5/3.19=11.76)스팀, 큐레는 (25/3.19=7.84)스팀으로 보상
50:50 보상으로 바꾼다면 저자는 25스달+(25/3.19=7.84)스팀, 큐레는 (50/3.19=15.67)스팀으로 보상
이 맞는 계산 같습니다.
즉 75:25 보상시 스팀:스달이 1:1이라면
저자:큐래 보상비는 49.26 : 7.84 이고(6.28:1)
50:50 보상시 스팀:스달이 1:1이라면
저자:큐래 보상비는 32.84: 15.67 입니다.(2.09:1)
50:50으로 하면 2:1 정도의 비율이 나옵니다.^^
공감 합니다.
스팀 하면서 확실히 깨우친것은
저는 글을 써가지고 돈 벌기는 어렵다는
것 입니다.
..
대신 좋은글 유용한정보는 항상 찾아 봅니다
스팀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이 느껴집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썼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방문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50-50
스팀에 투자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잘 몰랐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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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아무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총대메고 하시네요
작성자를 위해서 또한 투자자를 위해서 비율 조정이 스팀의 발전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오치님글에 동감합니다. 스팀잇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와, 창작자가 서로 공생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겠지요..
투자하기 좋은 상황이 되면 경쟁요인이 없어지고, 투자요인으로 가격이 상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전적으로 올바른 보팅문화 혹은 시스템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는 셀봇이나.. 보팅풀에 대한 불만들을 먼저 해소하지 않고 안그래도 불평등한 보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상황속에서 저자 보상까지 낮춰진다면 스팀잇을 떠나는 유저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겠죠..
물론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고.. 받는 족족 현금화를 하는 유저가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댓글로 쓰니간 두서가 없네요.. 결론은 올바른 보팅 문화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보팅풀..이 더 활성화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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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오래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오치님의 글을 보면서 직관적으로 드는 생각은 창작자와 독자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쓰는 행위와 읽는 행위로 나누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스티미언들의 절대 다수는 '필자이면서 큐레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읽고 평가하는' 큐레이션 행위에 대한 보상이 높아진다면 필자들이 다른 필자들의 글을 더 많이 읽고 소통하고 더 많이 보팅하고 글의 새로운 아이디어도 서로 나누는 등, 결과적으로 쓰는 행위에서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큐레이션에 대한 보상이 커짐으로서 손해보는 사람은 쓰기만 하고 읽지 않는 사람들일텐데 그 분들은 지식 판매상이지 공동체 구성원이라고는 할 수 없고, 그 수도 미미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지지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만약 스팀과 스달의 가격이 둘다 10달러로 오르면 큐레이션 보상의 실질 비율은 낮아지고 둘다 1달러로 내리면 큐레이션 보상의 실질 비율은 높아지는게 맞습니까?
그게 맞다면 이것은 일종의 버퍼 역할도 할듯한데요.
가격이 떨어지면 투자자는 큐레이션 보상을 노리고 더 적극 매수할수도 있겠습니다. 쌀때 사서 큐레이션 보상 엄청 받았다가 비싸지면 큐레이션 보상 비율이 떨어지니 팔아서 이익을 남기고, 떨어지면 다시 사고...
제대로 이해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호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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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보상을 투자자 보상 수단으로 보는건 아직 현재 틀에 갖혀있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굳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제가 그래서 투자자를 위한 보상체계인 스팀마노를 실험중인 것이죠 ^^
맞습니다. 그래서 투자자, 큐레이터, 작가의 3박자가 골고루 갖추어져야 완벽해질 듯 합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글 잘봤어요 ㅎ보팅하고가요^^
저는 오치님말씀에 적극동의합니다. 이렇게 숫자로 검증?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큐레이팅보상 늘립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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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복잡하지만 저자가 6 배? 4배? 가져간다는 이야기죠?
창작 자만 넘쳐나고 온갖 편법이 난무 할것 같다는게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