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불타는 보드게임의 추억
안녕하세요 @virus0406 입니다.
@momoggo님의 은혜로운 이벤트가 또 찾아왔네요.
이번 추억의 주제는 ‘게임’을 보고, 어찌나 제 기억의 한 장면을 잘 건드려주시는지 깜짝!
저의 게임에 관련된 기억 조금 풀어놓아볼께요^^
저에게 가장 재미난 게임은, 보드게임이에요^^
어릴 때 부터 좋아했지만,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 건 친구들을 만나면서 부터에요. 저에게 보드게임의 신세계를 알려준 동생, 이 친구를 중심으로 몇 명씩 모여서 술 한잔 안마시고 밤새 개임을 하곤 했답니다. 가장 즐긴 건 ‘푸에르토리코’! 버드게임 어워드에서 수년간 1등을 먹었던 뛰어남 개임이에요. 단점이라면, 룰이 엄청 복잡하고 한번 플레이 하는 데 한 사간 반 정도 걸리는 대작이라는 거 ㅠ
보드게임에 심취한 나머지 제가 운영하던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보드게임 파티를 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먼 나라로 이주해서 함께 즐길 친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게임을 하면서 불태운 밤들이 그립네요.
우와 보드게임 카페인가요? 진짜 재밌을듯합니다 ㅎㅎ 저도 최근에 정신없이 보드게임 했었답니다 지금해도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보드게임 진짜 재미있죠? 카페는 그냥 카페였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드게임파티를 기획했었어요. 모모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