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의 북스팀]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 vega's talk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깨우침을 준 책이다.
현대의 아이들은 많은 것을 얻고 있지만, 또한 많은 것을 잃었다. 뛰어놀 수 있는 자연, 함께 놀 친구들, 함께 놀아주는 부모님.. 이러한 것들을 대체하기 위해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엄청나게 성장한 장난감 산업이 아이들을 돕기보다는 더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한국의 부모들은 장난감을 아이가 '혼자 놀게 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집안일을 하기 위해.. 귀찮으니까.. 피곤하니까.. 등의 이유로 장난감을 가지고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아닌, 장난감과 아이가 함께 놀게.. 즉 아이를 장난감 속에 고립시켜버리는 것이다.
'장난감을 사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되어주는 게 좋습니다.'라는 송영혜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장난감 중독이 심해지면 유사자폐, 폭력적 성향 등이 나타날 수 있다니,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장난감은 부모, 바로 사람이다.
부모, 친구, 자연 이 최고의 장난감을 아이에게 선물해주자.
프랑스에서는 '장난감 도서관'이라는 곳이 상용화되어 있어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또래간, 가족간, 세대간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새로운 문화시설이 들어선다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주로 아이를 혼자 놀게 하기위해 사용하는 장난감이 프랑스에서는 사회성 놀이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그 시각차이가 놀랍고도 부끄럽다. 내 아이에게 완벽하게 만들어진 기능적으로 훌륭한 장난감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나 자신을 선물하자.
장난감은 소통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놀잇거리를 찾으면서, 또래와 소통하며, 부모님과 소통하며 그렇게 사회성이, 창의력이, 마음이 자란다.
플라스틱 교구, 창의성을 키워준다는 명목으로 들이는 많은 장난감들이 내 아이를 오히려 더 병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시간을 내고 함께 놀자.
멋진책이에여!ㅋㅋ
넵 ㅎㅎ 아이를 키우며 인상깊게 본 책이에요~ㅋ
머릿속으론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함이 매번 안타까울뿐입니다.
가끔은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변치 않는 전통적 가치만이 옳은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할 때도 있는데 제 선에서는 고민을 해도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를 선사해주는 쪽이 좋은 것 아닌가 하고 요즘은 제약 없이 대부분을 해주자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테니 지금으로써는 처음하는 아빠라는 이름이 정말 어렵습니다 :-)
아이를 키우는 입장은 아니지만...
프랑스는 대박이네요!! 그리고 써주신 한마디한마디를 실제 육아에 적용하면...그 아이는 영재로??ㅎㅎ
좋은말이네요 장난감을 사주면서 아이를 방치하지말고 아이에게 조금 더 넓은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재미를 찾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이 맞벌이도 많고 상당히 바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거든 조금 더 다양한 환경에서 놀 수 있게 해주고 싶네요!
장난감이란게 아이들 놀라고 주는게 아니었군요.... 귀찮으면 장남감투척했는데....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아이와 많은 시간 놀아줘야하는것 보다
잠깐이라도 소통하며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게 중요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정말 이런 저런 핑계로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이런 책들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한번쯤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