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차박하기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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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을 하고 왔습니다.
차박이란 차에서 숙박을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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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냐고요?

영하 5도 정도까지는 전혀
춥지 않습니다.

다만...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따뜻한 침낭
  2. 메트리스 (최소 2장)
  3. 핫팩 (3개 이상)
  4. 방한바지 (오리털바지)
  5. 방한슬리퍼 (솜이 들어간 신발)
  6. 넥워머
  7. 편안한 배게
  8. 컵라면
  9. 보온병과 따뜻한 물
  10. 랜턴

상당히 챙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위치가 어디인지
가족에게 꼭 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안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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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차에서 일박이라...한번 쯤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한번 경험 해보세요!!!

차를 개조해서 다니시는건가요?
유튜브보니까 봉고차를 캠핑카로 개저하신분들도 있으시던데~
재밌을것같네요..

아.. 2열을 눕히면
누울 공간이 나오는 SUV입니다.

자다가 마려우면
나가유? 안나가유?

무조건 나갑니다.
하지만.... 정말 번거롭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습니다.

깡통이나 뭐 그런걸루 뚜껑있는걸루다 안될까유?

ㅎㅎ 저도 생각해봤지만 ㅎㅎ
잘 안담길듯 하네요

구멍이 넓은걸루, 용량은 큰걸루다가 준비해봐유.

멋지십니다!ㅎㅎ저도 저런 life 한번 해보고 싶은데 벌써부터 이런 용기가 사라지고 있네요! 존경합니다~

아...ㅎㅎ 차박보다
솔직히 멧돼지가 더 무서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