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눈 앞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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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마태복음을 펼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보입니다.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

꼭 성경 구절이 아니더라도, 문을 두드리지 않는 사람이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하지 않는데 어떤 걸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똑똑한 사람이 되려면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 똑똑해지는 방법, 이런 류의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당면한 그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눈 앞의 문을 "똑똑"하고 두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은 문도, 일단은 두드려봐야 열릴 지 알 수 있는 것이고, 몇 번 두드려서 안된다면 더욱 힘차게 온 힘을 다해서 죽을 힘으로 두드려보면 어떨까요? 그 문이 크고 무거울수록 문이 열렸을 때 당신에게 주어지는 선물은 더 클 것입니다.

단지 그 결과를 보고 사람들은 "저렇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으니, 저 사람은 정말 '똑똑'함이 틀림없어"라고 할 뿐입니다. 과연 그 사람이 똑똑해서 문제를 푼 것일까요? 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뿐 아닐까요? 아무리 머리가 좋다 하여도 문들 두드리지 않으면, 그 문은 절대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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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필부에게 힘이 되는 글이네요. 화이팅!!

@ninjakong 님께서도 화이팅입니다! 가끔 들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