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아니니 선뜻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끔찍한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괴로운 게 당연하지 저는 @beoped님이 특별히 더 나약한 사람이 아닐 거라 생각해요, 정상인 중에 그런 일에도 아무렇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라도 고통을 받아 들이고 그걸 조금씩 이겨내기 위한 시간과 방법은 분명 필요할 거에요... 그리고 저는 너무 아플 땐 적절히 병원을 이용하여 잘 치유하는 게 현명한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항상 건강하거나 항상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가도 아플 때면 오라고 있는 게 병원이니까요:)
제가 주제 넘지 않았길 바라며;; @beoped님께서 부디 힘든 일을 겪은 자기 자신을 잘 위로해 주시고, 괴로운 마음을 잘 달랠 방법을 어서 찾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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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