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움직임 1

(본격 초보글 - 지루함주의)

소개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빚이 생기는 바람에 주식을 하려다가 코인판에 뛰어든 코린이입니다.
이제 10일 정도 된 것 같네요

쉽지 않은 시작이었던 이유는 정보부족입니다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모으고 습득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재테크를 이제 생각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쓰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기록이기도 할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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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시작하고
마땅한 정보도 스팀도 모르던 10여일 전, 틈날 때마다 코인마켓캡 에서 볼륨과 상승률을 보며 구경을 했습니다
홈페이지를 가봐도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고 그놈이 그놈, 그런 것들이 정말 중요한지, 실현가능성이 있는건지 봐도 잘 모르니 관심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가격 작고 볼륨 많은 판에 올라가는 놈, 타이밍만 잘 맞추면 조금씩은 벌겠구나 싶은 마음이었지요

누구로 시작해야 될 지 모르니
제일 큰 아이 둘, 남들이 뜬다는 애들 둘, 정확한 분석없이 느낌으로 봤을때 뜰 거 같은 애들 둘, 총 6종류의 코인에 분산베팅을 하였으나
언제 매수하고 매도할지에 대한 개념도 없고, 느낌만 본다는 안일함에 손해만 끼치고 말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잦은 하락장의 시즌입니다 규제나 불확실성에 대한 말들이 나오지만
스팀에 글을 쓰는 지금 저는 꽤나 확신에 차있습니다.
스팀에 글을 쓰고 보상을 받는 것으로 Cryptocurrency, Block-chain의 현실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니까요
당장은 아닐테지만 결국은 필요할 것이다 라는 희망을 주는 곳이 스티밋이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주변에서 그런거 하지마 확실한 것도 아니잖아 라는 사람들의 말에 코린이의 멘탈은 흔들리지만
배우는 것은 이것입니다.

단타는 직업적으로 매일 붙어서 할 것 아니면 못한다.
중장기 보유 전략으로 가야한다 - 잘 모르니 믿을 만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자
(믿을 만한 사람들은 트레이딩 경험이 많고, 경제등 관련지식이 풍부하여 가지고 있는 정보의 질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고래인거지요?)

차트 공부를 하자. 적어도 흐름을 읽을정도의 눈을 가질 것
코인판의 차트는 실체가 있거나 역사가 긴 것의 통계와는 크게 연관이 없다 그리고 변수가 너무 많아 예측을 할 수 없으나
차트의 의미는 사람들의 심리 이기도 하기때문에 공부해서 나쁠것이 없다 시간이 많다면
(작전세력들의 패턴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 쓰레기코인을 조심하자)

코린이들은 고수들을 따라간다
고수들은 큰손들의 움직임과 개발자들, 시장의 관계와 생리를 알고 있고 경험에 의해 예측을 한다
거기에 베팅을 하는 것이 우리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방법

그런데 이런 방법은 지금 코린이들이 원하는 큰 돈을 만지기가 쉽지 않다

여기까지가 지금의 제 움직임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이런 방법의 포트폴리오로 진행 할 생각입니다 본심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쉬BCH, 라이트코인LTC, EOS, Steem, 이정도가 안전자산이고 (비교적 낙관적인)
여기에 모험수로 ICO때 꽤나 인기있었던 신규 상장코인들을 몇가지 추가하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아직 낮고 잘 되면 대박이 될 테니, 그리고 새로 나오는 아이들의 성능은 더 우수할테니, 그러니까 해볼만 할테니 말입니다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후후
제가 고른 신규코인들과 정보들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글 쓰는게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

그럼 또 봐요~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