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후 시황 2018-12-19]
[주식 오후 시황 2018-12-19]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인 전기차업종을 필두로 통신, 엔터, 바이오 업종 등을 중심으로 한 개별 종목 중심의 상승세가 전개되고 있다. 장 초반 방향성을 보이지 않던 외국인의 수급이 오전 중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셀트리온그룹주를 중심으로 바이오업종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만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의 흐름도 장 초반보다 하락세가 좀 더 커지면서 -5원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의 안정적인 수급이 개별 종목들의 탄력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 초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우리 시장도 장중 하락세가 확대되는 등 영향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과 더불어 결국 지난 10월 급락 이후 두달째 지수의 제한된 움직임 속에 개별 종목 중심의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뿐이다.
이 과정에서 추세적 움직임 보다는 업종별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습이며, 거래의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 대응이 유효하다. 전일 오후 시황에서도 얘기했듯이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가운데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가장 좋은 기회의 시기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