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째가 오고 일이 두배로.
첫째는 워낙 조용히 집에서도 잠만 자는 스타일인데
둘째는 아주 그냥 영혼을 털게 하는 개라서
똥도 하루에 6,7번씩 싸서 치우면 싸고 치우면 싸고
이제는 2,3번만 싸지만 쉬도 그렇고
산책도 둘이 스타일이 달라서 넘 힘들어요 ㅠㅠ
목욕도 드라이도 그래도 늘 생각해도 혼자보다 둘이 좋다고
저는 간식이랑 밥을 직접 만들어 먹이고 목욕제품은 천연제품
그리고 배변판도 천연으로 천기저귀로 깔아서 빨아써요.
배변판 갈때마다 늘 내가 미쳤지 하면서도 패드 쓰레기양나오는거 보면 썩지도 않는데 너무 미안하고 냄새도 그래서요.
작년부터 미용도 제가 하기 시작했어요.
애들 이제 나이도 들어가서 스트레스 덜 받게 해줄려고요
엄청 이쁘게 되는건 아닌데 그래도 할때마다 조금씩은 좋아지는거 같더라구요 ^^;;;
존경존경존경합니다~~~
전에는 수제로 간식도 다 만들어 먹였는데
이제는 포기하고 사먹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