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시끄러운 starbucks

in #kr7 years ago

12시 이전에는 참으로 행복한 공간이였는데....
어느 순간 시장통이 되어버렸다.

여자가 세명 이상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했던가 ?
정말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주신다.

아무리 이어폰에 음악을 크게 듣고 있어도...
접시 깨진 소리는 나의 귀를 방해하고 있다.

이야기의 내용은 이러하다.

#me too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자기들도 #me too란다.
왜 본인들이 해당되는지 들어보니 어이가 없다.

단순하다.

  1. 왠 남자가 길가다가 쳐다봤다.
  2. 회사 선배가 술취한 나를 택시에 태워보내는데, 신체 접촉이 있었단다.
  3. 종무식, 시무식 때 임원분이 내손을 잡을때 느낌이 이상했다.
  4. 회식 자리에서 어떤 선배는 유난히 자기 옆자리 앉는 것을 선호한다.
  5. 지하철에서 누군가 나와 접촉을 했다. 분비는 지하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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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