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보며.. 이렇게 머리에 쥐가날 줄이야..
그런던중..원래 이 책이 어렵다는 북킵님이 써놓은 줄을 보는순간 광명의 한줄기 빛이 제게 나리네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이해해보겠다고 두달동안 끙끙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원리를 이하는것이 넘나 어려웠었죠 저와 같은 문돌이에겐
그런데.. 북킵님 글을 읽고나니 문돌이여서 그랬던것이 아닌듯 싶네요. 하긴 도스토엡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보면서 자꾸만 과거로 가는 내용에서도 짜증났는데.. 제가 이 책을 보게되면.. 혹시 책을 덮는게 아니라 떤져버리지나 않을지 싶음에 포기.. 합니다 ㅜㅜ
그래도.. 북킵님이 써주신 내용은 이해했어요
어떤식으로 저자가 글을 이끌어가는지 파악도 되었고.. 감사드려요 평생 한권의 책만 썼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쪽집게 북킵님 ^^
하하 저도 던져버리고 싶었어요ㅜ 왠만하면 잡은 책은 완독하는 저의 고집으로 정독 완독 성공했는데, 정말 어느순간 감동이 폭풍처럼 오더라구요... 어떤 책은 다 읽고 나서 단져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북킵님 덕분에 주요정리가 다 되어서리 정말 다행이네요~
근데.. 집에서 본것 같기도 합니다
집주인이 사놨나 모르겠네요. 멀리 치워놔야겠어요 ㅎㅎ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