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인생에 도움이 됐나
코인을 알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
분명 금전적으로는 큰 수익을 얻었지만 반대로 도파민에 절여진 뇌는 예전에 즐겼던 건프라 조립, 게임, 독서 같은 취미들을 맹숭맹숭하게 만들어 버리고 스마트폰 중독 현상도 더 심화시켜버려 인생의 시간이 더 건조해지고 짧아진 느낌.
코인판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직장에서 받는 급여 만으로도 우리 식구 아쉽지 않게 생활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얻은 대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상실들을 생각하면 돈 좀 더 번게 과연 내 인생에 이득이었던 걸까라는 생각도 들어 이 짤이 더더욱 와닿는다.
나이 들어 노인이 됐을 때도 지금처럼 살고 있을까 무섭다..
공감 많이 되네요...
코인은 직장에서 은퇴 이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