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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eleted

in #kr6 years ago

익명성의 장점이자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생각이 드네요

공허함이 느껴지며
온전한 나를 봐주는 이는 과연 살아가면서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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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활동하다가 어느날 괜찮은 사람을 만나 나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에 대해 알면 과연 좋아할까 혹은 동양인이라 싫어할까 그런 걱정이 먼저 들면 공허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