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 주는 여자 크레용의 42번째 소설리뷰-[플라이대디플라이]

안녕하세요.
내일 출근하는데 또 술퍼마신 크레용입니다.ㅋㅋㅋ
많이는 안마셨어요! 그냥 칵테일조금?ㅋㅋ,,?
흐흐 지금 막도착해 스르르 잠들기전에 책리뷰하고 잘려구여ㅋㅋ
갑자기 예전 학교도서실서 읽은 책이 떠올랐거든요!
그것은 바로 플라이 대디!라는 책입니다.

꽤 유명한 책이죠ㅋㅋㅋ
영화로도 제작 되었구 한국에선 이준기씨가 주연였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참 큰감동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어느날 딸이 한 남자고등학생한테 심한 폭행을 당합니다.
하지만 폭행한 가해자는 사과도 없고 학교측도 쉬쉬하기에 이르죠
이 부분에서 정말 분노했습니다.ㅡㅡ
암튼 학교서 쉬쉬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게 가해자가 고교복싱 챔피언이라 명예에 누가 된다는 이유였죠...
아버지는 분노하고 어느 한학생에게 복싱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 나쁜놈을 줘패기위해서!!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의 휴머니즘 그리고 아버지의 성장스토리입니다.
비중은 아버지의 성장스토리에 가깝죠
한날 중년의 회사원이 고교복싱챔피언을 주먹으로 혼내준다는 설정자체부터 매우 독특하고요.
그리고 우리는 당연히 이 아버지를 응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의니까요.

이 책속에 아버지는 어쩌면 현대사회에 평범한 아버지들일수 있습니다.
언제나 세상이라는 가혹한 시련앞에 죄절을 겪지만 당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아버지인거죠.
그래서 제목도 플라이 대디고요!
실제로 책 결말은 사이다 그 자체입니다.
소름까지 돋은 기억이 나네요.

자기딸을 폭행한 복싱선수를 주먹으로 벌하는 독특한 소재의 책인만큼!꼭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ㅋㅋ
제가 추천하는 것중 몇 안되는 힐링물이니까요!
이상 크레용이었습니다!ㅋㅋ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