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의 투자공부) 6. 디파이 생태계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DEX, DEX Aggregator) (논문에 묻고 답을 찾다)

(1) DEX(Decebtralized exchange) : 탈중앙화 거래소.
오직 지갑의 주소로 거래하기 때문에 중앙화된 거래소처럼 가입 절차나 개인정보의 제공이 필요없음.
초기 탈중앙화 거래소는 사용자가 오더북에 판매/구매 주문조건을 등록하고 또 다른 교환을 원하는 사용자가 교환을 수락하면 개인 지갑 대 지갑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형식이었으나 금액이나 거래량 조건이 맞아야 된다는 제약사항으로 활성화되지 못하였음.
-> 자동화된 마켓 메이킹(Automated Market Making,AMM)기술이 개발되며 단점이 보완됨-

최초로 AMM을 구현한 탈중앙화 거래소는 유니스왑

*AMM: 유동성 공급자를 통해 유동성 풀을 만들고 미리 구현되어 있는 스마트 계약에 의해 결정된 가격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 : Uniswap(이더리움 기반), Sushiswap(이더리움 기반/ 유니스왑을 하드포크함), Curve finance(이더리움 기반), Balancer(이더리움 기반)

(2) DEX Agrregator : 탈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 정보를 모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
예를들어 소액의 암호화폐를 교환할 때는 가장 좋은 조건의 DEX를 추천해주고, 큰 금액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경우 여러 유동성 풀을 조합하여 추천. 여러 개의 풀과 경로로 암호화폐를 교환하게 되면 시세와의 가격 괴리는 줄게 되지만 거래에 따른 수수료는 상당히 증가하게 되는데, 수수료 부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조건을 검출해줌
예 : 1INCH 네트워크, Matcha, DEX.AG

**Reference
Junsang Kim and Seyong Kim. “ A survey of decentralized finance(Defi) based on blockchain”. 2021. Journal of The Korea Society of Computer and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