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의 투자공부) 10. 크립토 펑크, 유인원 그림이 억이라고? ( feat. 갖고싶다 크립토 펑크..)

in #kr3 years ago (edited)

나는 유튜브를 보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는데, 그중 하나가 김단테의 채널이다. 특히 미국 크립토펀드 전문가와의 방송은 꼭 챙겨 들으면서 거시경제 관점에서의 가상화폐, 미국 내 가상화폐 시장의 흐름을 듣고 투자에 참고한다.
종종 NFT 관련하여 방송을 하는데, 크립토 펑크, Bored Apes 의 그림들이 수억원대에 낙찰된다는 것을 보고 이해가 되질 않았다... 왜냐면 그림 퀄리티가 내가 보기엔 그다지 갖고 싶은 느낌이 아니기 때문..
마침 어제 코빗 피터님의 유튜브를 들으며 메사리에서 내놓은 2022년 가상화폐 테마 리포트를 다운 받아 정독 중에 있는데, 리포트 내 NFT를 테마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여기 공유하고자 한다.


PFP : Profile Pictures.
특정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NFT 그림.
자신이 특별한 가치관을 소유한 집단에 소속해 있음을 알리는 일종의 회사 배지와 같은 디지털 자산.
어떤 커뮤니티들은 특정 이벤트 또는 프로젝트에 우선 접근이 가능하거나 에어드랍의 대상이 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도 함.
오프라인세계의 자동차, 명품과 같은 기능.
-> PFP를 투자자 관점에서 접근하면 커뮤니티의 가치관이 나와 멀어질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PFP 파라독스를 주의해야 함. 따라서 투자가 아니라 소비하는 사치품과 같은 개념으로 접근. 정말 가치가 있는 커뮤니티는 쉽게 돈을 지불하고 가입할 수 있는 곳들이 아님(!! 명언이다!!) 필자는 크립토 펑크는 매수. BAYC는 중립, 퍼지펭귄은 매도해야 한다고 생각함.
예 : 크립토펑크(Crypto Punk), BAYC(Bored Apes Yacht Club), 퍼지 펭귄(Pudgy Penguins)등

  • 여기서 필자는 원문 저작자인 라이언 셀키스 ( 메사리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 메사리 : 201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가상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기업. 업계 주요 트렌드에 맞추어 알기쉬운 언어로 펜더멘털 중심의 리서치를 정기적으로 발간. 최근 코빗에서 메사리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메사리의 리서치를 국내에서 공식 유통하게 되었음.

커뮤니티의 소속감.. 마치 온라인 세계에서 명문대학 졸업장, 샤넬백과 같은 역할인 것일까?
그렇게 보니 저 그림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우리 회사 캐리커처 장인인 동료가 메신저로 그림 선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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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널 크립토소피로 명명한다. 아주 멋지게 사용해 주겠어.

고마워요 로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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