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해schkolade (44)in #kr • 4 years ago 난 고생을 사서 하는 유형인 것 같다.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문제도 성에 안 차서, 성에 찰 때까지 붙들고 있을 때가 많다. 누가 알아주길 바래서 그렇게 사는 건 아니지만 때때로 이런 나라서 지칠 때가 있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행운은 남편이 이런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데 한 일가견 한다는 것. "대충 해" "살살 해" "이제 곧 주말이다." 나에겐 만병통치약인 남편의 3종 피드백. 무심한 듯 툭 던지는 말이 가장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assisi #venice #trip #italy #missyousomuch
대충 하삼...
어어 대충 하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