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revisited
고터 브라질을 재방문했다. 지난번엔 처음이라 미숙했다. 고기를 초반에 주는 대로 받아먹었더니 금새 질려서 많이 못 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스탑 싸인을 적절히 활용하며 완급 조절을 했다. 김치볶음밥을 중간중간 먹어가며 느끼함을 잡아주는 미덕도 잊지 않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멋진 설욕전이었다고 자평한다. 고기와 싸워 이겼다. 역시 옛말이 옳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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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