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과 숙성회

in #kr14 days ago

여름이라 한동안 자제했던 회를 먹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멀리 분당까지 갔다. 6시 예약했다. 금요일이니 막힐 거 생각해서 일찌감치 출발했다. 네비는 50분이면 갈 거라고 그랬다. 그래서 1시간 반 전에 출발했다. 그런데 2시간 넘게 걸렸다. 그동안 회는 숙성되어 있었다.

  • 원래는 활어회였는데 제가 늦어서 숙성되었나요?
  • 아닙니다. 저희 집은 숙성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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