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자

in #kr2 days ago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베르톨로치의 걸작. 보고 싶었으나 볼 길이 없었다. 다행히 상영하는 곳이 있어서 평일 조조로 관람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무솔리니 파시즘 당시 체제에 순응하는 한 남자가 주인공이다. 불안했던 가정을 벗어나 평온을 찾고 싶어 비밀 경찰 업무를 자원한다. 그러나 고대하던 평온은 요원하기만 하다.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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