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서비스센터 방문
며칠 전 운전하는데 엔진 오일을 교체하라는 경고등이 떴다. 이상했다. 아직 교체할 때가 아니다. 작년 봄에 엔진오일을 교체했고 그 뒤로 2,000km 정도밖에 운전을 하지 않았다.
어제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 보니 한번 방문하여 점검 받아 볼 것을 권해서 오늘 아침으로 예약을 했다. 그래서 오늘 서비스센터 가는데 경고등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차를 돌릴 순 없는 노릇.
알고보니 내가 엔진오일 교체 등이라고 생각했던 경고는 차 자체에 이상 있으면 알리는 경고였고, 문제가 자체적으로 해결되면 경고등이 사라진다고 한다. 생각보다 차가 참 똑똑하다. 암튼 서비스센터 간 김에 공기압을 넣고 왔다.
차에 이상 없다니 다행이었다. 돈도 굳었다. 공짜로 점검 받고 공기압도 넣었으니 다음에 엔진오일은 여기서 교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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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