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t card #4 : 1번 마법사 카드. unity
1번 마법사 카드 . (단일성)
- 마법사 카드의 상징들
4가지 도구 (펜타클. 컵. 검. 완드) 마이너 카드의 4원소가
마법사 앞의 책상에 놓여있습니다.
오른손에는 마법지팡이를 하늘로 향하고 있고
왼손은 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머리위에는 영원을 나타내는 뫼비우스의 띠가 있습니다
붉은색과 흰색의 옷을 입고, 허리에는 뱀이 꼬리를 물고있는
(우로보로스) 를 차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마법사 카드의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창조력. 젊은이. 자신감. 완벽함. 만족.
매력. 능력. 힘. 에너지. 지혜)
키워드는 여러분이 카드를 볼 때 느끼는 느낌이면 충분하며
무엇이라고 하여도 괜찮습니다. 타로카드를 해석할 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느끼면 그것이 키워드가 됩니다.
예전에는 이 마법사 카드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다르다면. 지금 느끼는 그것이 바른것입니다.
마법사의 상징을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영원을 나타내는 상징. 머리위에 뫼비우스의 띠와
허리에 찬 꼬리를 무는 뱀 우로보로스입니다.
이 두 상징은 마법사의 영원성을 나타냅니다.
도대체 왜 마법사가 영원의 상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마법사는 완전한 초인이어서 영생을 이미 얻은걸까요?
이 마법사가 영생을 얻은 완전한 자라면 다음에 나올 카드들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메이저 아르카나는 인류의 시작과 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 즉 주인공의 완성은 신의 심판 이후 나오는 세계카드 입니다
마법사의 앞에는 지수화풍의 4원소를 상징하는
펜타클과 컵과 검과 완드가 있습니다
(마이너 아르카나 4원소에 대하여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수화풍은 우주의 구성원소입니다.
지수화풍은 영원합니다.
마법사에 나오는 모든 상징은 영원을 나타냅니다.
지수화풍. 마법사가 오른손으로 가리키는 하늘
왼손으로 가리키는 땅
심지어 만개한 꽃 또한 영원합니다. 저는 꽃을 시간의 상징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꽃은 순간에 피어나고 스러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현자들이 시간은 환상이고 오직 이순간 지금 여기만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말은 옯습니다.
마법사의 로브 색깔이 나타내는 것은 붉은색과 흰색
양극성 안에서의 균형 즉 조화입니다.
만개한 장미와 백합의 색깔과 같습니다.
조화는 시간의 사이에 존재합니다.
조화란 현자들이 말씀하시는 지금여기 이순간에 존재합니다.
마법사는 모든 영원성 안에서 존재하는 자입니다.
그럼으로 그는 영원합니다
하지만 그가 완성된 초인은 아닙니다.
그는 1번카드 입니다.
0번 바보 카드가 순수한 영적인 존재라면
1번 마법사 카드는 그 영적인 존재가 물질을 입었습니다.
여러분은 물질과 영을 따로 보실수도 있을것입니다.
여러분이 현재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몸을 잃게되면
다시 영적인 존재가 될것이라고 생각하실것입니다
타로카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물질을 입은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물질을 입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몸을 잃는다고
다시 영靈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0번 바보 카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단일자.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하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위협받지 않습니다.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 하나는 온전히 하나입니다.
(이 안에 신의 평화가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영이란 몸을 잃고 저승으로 떠난
영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다 근원적인 영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마법사입니다. 영원한 우주 안에서 영원합니다.
이 마법사 카드는 어쩌면 우주 전체를 나타내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세상 전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속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입니다. 내가 하늘이고 땅이 될수는 없습니다.
주인공은 주인공 자신이지요. 하지만 주인공은 마법사이기도 합니다.
지금 가진 몸을 잃는다고 0번 바보카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법사 카드가 노력으로 무엇을 성취해서 얻어낸 존재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 카드는 바보카드가 물질을 창조한 상태 즉 우주창조를
나타내면서. 여러분이 우주 속에서 스스로를 창조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여러분의 윤회를 하는 주체는 이 마법사입니다. 마법사가 윤회를 합니다.
그리고 마법사는 온전합니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기억상실증에 고통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현자들은 스스로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에 옳습니다.
그들은 원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온전한 마법사라면 왜 우리는 지금 현재
제한 속에서 고통받고 있을까요?
그 장대한 물음. 근원적 물음의 답을 타로카드가 안내 해줄것입니다.
마법사카드 글 잘 보았습니다:)
#kr-tarot 태그로 가시죠~! 저도 이 태그로 처음에 시작했는데 타로에 대한 글들이 이 태그에 모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