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종류의 코인을 보면서..문득 딱지가 생각납니다.
정말 수많은 코인들이 있더군요. 전부터 그랬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뭐는 뭐가 좋고, 뭐는 뭐를 해결했고, 뭐는 뭘 가능하게 하고.....등등...정말 많이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코인을 거의 종교처럼 신봉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물을 곳이 없네요 ^^. 나중에 그 많은 종류의 코인들이 다 훌륭하다면
그 모든 코인을 필요에 따라 구하고 사용하게 될까요 ? 아니면,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몇가지만 살아남게 될까요 ?
몇 주전부터 관심을 갖고 글을 읽고 코인도 모아보고 하다가..문득
"어릴 적 딱지 모으기" 취미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 ?^^
당시에 동네에서 딱지를 제일 많이 모은 아이를 정말 부러워했죠, 그리고 용돈이 생기면 문방구에 달려가서
빠닥빠닥한 딱지를 사서, 뜯어서 차곡차곡 쌓고..동그란 탑처럼 쌓고..흐뭇함을 느꼈죠 ~
어느날 종이 딱지가 아닌 스폰지 같은 PVC 로 만든 딱지가 나왔습니다.
아이들과 별높, 글높 하면서 놀다가 헐어버리는 그런 딱지가 아니라..튼튼한 PVC 딱지였죠.
첨에는 신기해서 마구 샀죠..그런데 얼마 안 지나서 다시 "종이 딱지"로 돌아갑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시고..오늘 하루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딱지에서 가지는 느낌을 어른들은 가상화폐에서 찾는가 봅니다... 여하튼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꿈이 있다는건... 나쁘지 않은 것도 같네요...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그렇게 열심히 모았던 내딱지들은 다 어디갔을까요?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건 딱지랑 코인이 서로 닮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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