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n #kr7 years ago

  1. 오늘은 황사가 심했다고 한다. 출근길에 화단에서 녹색이 조금씩 눈에 띈다. 이미 봄은 오고 있었다. 아니 이미와 있었다. 살아가다 보면서 이제는 삶을 살기에 바뻐서 계절의 변화를 눈치 못채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계절이 사라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2. 어제 공영방송에서 스티밋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일부 잠깐 나온 것이지만..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시세가 10%내외로 변동이 온다. 참으로 재미난 시장이다. 그런 움직임을 보면 내 포트폴리오에 ( - )로 되어 있는 스팀, 스달은 곧 회복할 것만 같은 기대감이 생겨 버린다.

  3. 어제 우연히 비트코인을 샀다. 재미로 샀기 때문에 조금의 이익을 보고 팔아버렸다.. 몇만원.. 그런데 오늘까지 많이 올라가 버린다. 내가 만일 하루만 더 갖고 있었으면 몇십만원을 벌었을텐데 그렇다면 사고싶은 게임기를 당당하게 샀을까? 아니겠지.. 난 가정이 있는 몸이니깐..

  4. 이 장소가 조금은 침체된 느낌이다. (사실 내가 침체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봄을 타는 것인가? 봄이 자나 여름이 오면 더울텐데.. 겨울이 지나간지도 모르고 나의 몸은 계속해서 지방을 모으고 있다.. 월동준비는 그만 해도 될 것 같은데 그게 내맘대로 안된다.

  5. 나는 지금 무슨 글을 쓰고 있는 것인가... 그냥 오늘 회사에서 낙서를 하다가 그림으로 옮기고픈 낙서가 나와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것만 올리기가 뭐해서 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 그림도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을 내 손은 표현하지 못한다..

  6. 이 글은 사실 읽어도 아무 도움이 안되는 영양가 없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것 조차 꼼꼼히 읽어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 스티밍 유~ ♡'

  7. 하트 마크가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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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마크가 어색하다 <-동감..

이것조차 꼼꼼이 읽어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과연..

이 장소가 좀 침체된 느낌이다 <- 털자해지 이후로 침체되신 나의 거북이 동료 회장님..(날이 따뜻해졌는데 필라테스는 언제쯤 시작하실런지..)

계절의 변화를 눈치 못 채면 그때부터 조금 삶이 재미가 없어지는 거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회장님 가상화폐 시장처럼 우리네 인생도, 기분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그대의 침체된 기분도 털자해지처럼 방방 뛰는 유머감각도 모두 그대 자신입니다^^

  1. <그대>가 어색하다.

분명 댓글을 보아하니 꼼꼼히 읽어 주는 몇분이 계십니다. ㅋㅋ

필라테스는 하고픈 마음을 굴뚝 같으나 ... 코인에서 돈을 벌어 다시 시작하리다 먹은 마음을 시장이 안 도와 줍니다. 아이들은 커가고 가장으로 나에게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은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갑니다 . ㅜㅜ

어제의 나들이가 계절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삶이 즐겁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도록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그런데 아직도 제가 어색하신가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 속에서 답을 찾아가봐야겠습니다 .

경기도쪽에서도 황사가 심해서인지, 계속해서 목이 칼칼 하더라구요.

저도 기분탓인지 눈과 목이 뭔가 다른날 보다 불편했습니다~
경기도 전체가 공기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

재미로 몇만원 버시다니.. 실력자세요~~~
저 소년은 무슨 노래를 흥얼거리나요...

실력자는 아닙니다 ..
어제 강력한 매수세가 있길래 잠깐 탔다가 내렸습니다.
(쫄보라서 ... )

그냥 봄을 소리로 나타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코인은 아직 겨울.
  2. 포기하면 편함.
  3. 괜찮음 방금 비트 떨어짐.
  4. 스팀 스달 가격보면 그럴만함.
  5. 진짜 뭔소린지..
  6. 아이 스티밍 유~
  7. 남자끼리 하트는 좀..

욱사마님은 너무 팩트체크를 해줘서 ㅋㅋㅋ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으나 ..

어짜피 당신은 트윈 갓 앞에서 단지 팬일뿐 ... 단톡에서 만나영~!
(20회 로또엔 참여해서 당첨 될 예정입니다! )

저만 침체된 기분을 느끼는것이 아니었군요 라동무 ^^ 우리 봄타나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길고 추웠군요.

느꼈어요?
아 그럼 내가 침체된게 아닌가?
아니면 우리 침체된건가요? 알쏭달쏭 쏭쏭하네요...

우리 근데 왜 봄을 타는거죠? ㅋㅋㅋ

일상은 모르겠는데 스팀잇에 활발히 올라오던 글이 뚝 끊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용자가 빠져나간건지.. 그러게요.. 하락장이라도 별 타격이 큰것도아닌데, 활기가 떨어졌달까요. 직장에서 요즘 일이 많기도 하고 -ㅅ-

그쵸 뭔가 이곳의 생기가 빠진 느낌이 들죠?
뭔가 칙칙해요 ... 화사한 봄이 곧 오려고 그러는 것이겠죠?

이용자는 증가하는 것 같은데 신기하게 그러네요 ..

음.. 왜그럴까요. 처음 겪는 일이라 이유를 알수없네요.

소수의 이용자들이 뭉쳐서 활동하던 작은 집단에서 갑자기 이용자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분들의 대거유입으로 어쩐지 삭막해진(?) 느낌을 받아서일까요..?

전 그냥 내가 이상해서 나만 그런가 보다했는데
같은 느낌을 받은 스동무가 있으니 ..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니라 다행인데 ..
뭔가 암튼 빠진 느낌이예요

요즘 메가님 글이 좀 뜸한가요? 바쁘단 핑계로 신경을 못쓰고 있네요 ㅠ 생각난김에 보러가야겠어요. 저도 저만 이상한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라동무도 이상하도 저도 이상하다니 어쩐지 이상하게도 위안이 되네요.

별님은 아주 잘 지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홍콩은 무슨 계절이죠? ㅎㅎ

하트 마크가 어색하다

ㅋㅋ 안어색해요.. ^^

푸르른 하늘이 보고 싶은 봄입니다.
코인은 좀 무섭습니다.

제가 제 의지를 갖고 내용에 넣으려니
그냥 무심코 복붙한거랑 또 다르더라구요.

포스팅한 날과는 다르게 오늘은 하늘이 블루블루 했던데
오늘 계신 곳 하늘도 좋았나요?

근본적으로 올라야지 .. 방송타고 잠깐 테마(?)로 오른건 금방 꺼지더군요 .. 아니나 다를까 ㅠㅠ

오늘은 아주 잘 버텨서 기특한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스팀형제가..

하트마크가 어색합니다.가 이글의 주제입니까 ㅎㅎ
보팅로얄 도전하러오세요! 꼭오셔야해요!
이번상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임팩트 있게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어색하네요..
복붙하는 것이랑 제가 찾아 남기는 것이랑 또 다르네요 ㅎㅎ

어쩄든 봄은 오기 마련이니까요. 꼭이요. 반드시요 !!

봄이가면 여름오고
여름오면 가을오고
이해가 가면 다음해가오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겠죠? :-)

올해는 특히 봄을 기다리는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스티밍 유라니 ㅋㅋㅋ 간질간질
(조금 침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조용하니 다른 분들 글들도 눈에 들오기도해요 :))

저 하트 하나 찍는데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모릅니다. ㅋㅋ

요즘 전 이상하게 바쁜가봅니다. 많이 이곳에서 헤엄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