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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패스트푸드 철학

in #kr7 years ago

맥도날드에서 이 글을 읽었습니다! :-) 문득 대학교 다닐 때 사료 강독 소모임에서 공산당선언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료 강독을 하는 건지 영어 스터디를 하는 건지 헷갈릴 지경이었지요. 내용을 이해하기는커녕 영어 사전 뒤지느라 바빴거든요. 그런데 몇 달에 걸쳐 읽었던 그 문장들이 그 어떤 책 속의 문장보다 더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10년도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 말이에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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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험이네요^^
그런 책은 그렇게 읽어야 맛이 나고 몸에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