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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야자 시리즈] 편지로 조우했던 이

in #kr6 years ago (edited)

으앗 ㅋㅋㅋㅋㅋㅋ 지역은 다른듯 하지만 저도 해봤어요. 앙케이트팅(?)였나요? 이거랑 노트 주고 받는 것도요. 제가 주선한 적도 있는데 하필 애들 편지 걷은 날이 소지품 검사날이라... 그냥 삐삐를 자진 납세하고 나머지 소지품은 안 건드리고 넘어간 기억도;;;;;; (삐삐는 압수였고 앙케이트팅 주선은 정학이었던..)
글을 읽자마자 그 시절 생각이 나서 엄청 오글오글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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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써니님 반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군요!ㅎㅎ 반 친구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셨네요~~^^
정학에 삐삐 압수ㅋㅋ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용기!!

정학은 안 당하려고 삐삐를 냈더니 제 사물함은 안 뒤지고 넘어갔어요. ㅋㅋ 영향력이라기 보다는 그냥 호기심에 해본거죠.

친구들에겐 즐거운 기억이었을 거예요ㅎㅎ

ㅎㅎㅎ 그러고보니 제 친구 중 누군가도 어딘가에다 솔메님 같은 글을 썼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