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금융경제의 흐름과 전환

in #kr2 days ago

포스팅이미지.png
美소비심리 불안은 이전과 달리 모든 소득계층에서 심화한다. 그리고 성장둔화 우려로 美정크본드(Junk Bond)의 신용 스프레드 확대 가속화가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 통화당국의 경제 활성화 노력 관련 美달러화 약세시기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유로 존 핵심 독일의 대규모 재정지출 계획은 유럽경제 모델의 전환을 시사한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 美소비심리 불안의 심화

Pandemic 이후 주가상승 효과 등으로 고소득층의 소비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한다. 하지만 최근 신용카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상품부문에서 지출이 감소한다. 이는 관세,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우려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모두에 지출 관련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필수품과 사치품 전반에 지출감소가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편 美소비자들은 모든 소득수준에서 예금의 잔액 감소, 임금상승률 둔화, 부채수준 증가 등으로 경제적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약화한다. 이를 감안(勘案)하면 향후 소비자들이 지출에 더욱 신중해지면서 경제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 美정크본드 스프레드

최근 美정크본드(투자부적격 등급 채권)와 국채 간 Spread는 올해 2월 중순 이후 급격히 확대(0.56%p)되어 6개월 만에 최고(3.22%p)를 기록한다. 이는 트럼프 관세위협으로 인한 기업위기감 고조, 주식시장 타격, 성장둔화 우려 등에 기인(起因)한다. 다만 美정크본드의 신용 스프레드는 최근 급등하나 역사적 기준에선 여전히 낮으며 올해 3/4분기 말에는 4.4%p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Goldman Sachs). 한편 투자적격 회사채의 경우도 최근 매도압력이 증가하여 신용 스프레드가 작년 9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0.94%p).

  • 아시아 통화의 흐름

장기간 이어진 美달러화 상승추세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숨고르기에 돌입한다. 이에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가치는 회복국면에 진입한다. 이는 적극적인 조치를 주저(躊躇)하던 통화당국에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美성장둔화 우려로 美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확대된다. 이에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통화의 과도한 약세를 방지해야 하는 압력은 어느 정도 해소(解消)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성장촉진 정책을 구사(驅使)할 필요가 있다.

  • 유럽경제 모델의 전환

獨재정지출 확대계획은 유럽의 경제모델이 수출보다는 내수(內需)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국방비 지출을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3.5%까지 높여야 하는 지정학적 필요성, 이민자 감소와 노인산업 성장에 따른 지출증가, 방위산업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투자 확대전망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起因)한다. 다만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높은 부채수준, 고령화로 인한 성장률 저하(低下) 등 제약요인도 상존(常存)한다. 또한 독일의 대규모 지출로 인한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금리상승이 유로화 강세와 수출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소지가 있다.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도 불안요인이다. 이에 역내 수요촉진을 위해서는 유로 존 자본시장 통합 및 규제완화 등도 동반(同伴)될 필요가 있다.

유로 존 1월 산업생산

유로 존 올해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늘어 전월(−0.4%) 및 예상치(0.6%)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국가별로 독일은 증가하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감소한다. 한편 獨경제연구소에 의하면 금년 獨경제성장률이 0%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재정지출 확대효과 등으로 1.5%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전 전망치(0.9%)를 상향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