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형은행의 수익성과 美금리예측

Global 장기국채 금리상승은 미국發(발) 재정우려의 전 세계인 확산 여파이다. 그리고 미국의 관세혼란과 재정적 무능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미국계 대형은행의 수익성은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미국이 디지털달러화 추진할 시 이전과 같이 미국의 핵심가치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장기국채 금리 흐름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 영향으로 30년 물 美국채금리가 올해 5/21일 이후 5% 이상에서 지속한다. 이에 여타 선진국도 고금리 압박에 직면한다. 게다가 영국 및 일본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독일은 Infra 및 국방 관련 투자확대 기대 등이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영국 30년 물이 5.5%(‵98년 이후 최고), 독일 30년 물은 3.1%(유로 존 부채위기 이후 최고에 근접), 일본 30년 물의 경우 3.2%(사상 최고)를 기록한다. 한편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장기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주요국 국채의 공급은 여전히 많은 수준이므로 향후 금리의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美경제의 부정적 측면

트럼프가 EU와 외국産 수입 스마트폰에 각각 50%와 25%를 부과할 수 있다는 발언은 Global 무역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시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난항을 예상하며 투자자 불확실성이 가중(加重)된다. 아울러 재정적자 우려로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해방의 날」 이전보다 0.5%p 높게 형성되며 채권시장 혼란을 반영한다. 그리고 관세문제 재(再)부각은 美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지연(遲延)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1/4분기 양호한 소비지표도 관세를 대비한 선(先)구매 효과가 사라지면 점차 둔화가 예상된다. 고용부진과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증가의 우려스러운 현실 속에 차입비용 상승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의 영향은 경제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美금리예측 難望

美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에 의하면 무역, 이민 등 주요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올해 9월까지 금리예측은 난망(難望)하다. 또한 美연준도 협상의 결과에 따라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부연한다. 한편 잠재적으로 트럼프 정책이 경제활동을 위축(萎縮)시킬 수 있어 통화정책 사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첨언한다.

• 美대형은행의 수익성

최근 장기 국채금리 급등으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서 2년 물과 10년 물의 금리차가 ‵22년 이후 최대수준에 근접한다. 이는 단기로 조달한 자금을 장기투자에 사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은행들의 순(純)이자 마진(NIM) 개선에 긍정적이다. 또한 금리상승은 기존 채권의 만기 시 더 높은 수익률의 채권 재(再)투자가 가능하여 수익률 제고(提高)에 도움이 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은행자본 요건의 완화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급격한 금리상승은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은 유동성위험을 높여 주의가 요구된다.

• 美디지털달러화와 핵심가치

최근 美상원은 Stable Coin 발행자 관련 첫 규제체계인 Genius Act(법률)을 초당적 지지로 승인한다. 이는 달러화의 기축(基軸)통화 지위의 유지를 위한 현대화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달러화 결제Infra는 구(舊)시대적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어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 남아공) 국가들은 디지털결제를 통해 달러화 의존도를 축소한다. 향후 Stable Coin,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등 다양한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의 화폐수단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첫째 디지털 시대에 맞는 운영시스템 혁신. 둘째 기축통화의 위상의 유지. 셋째 감시 및 검열 없는 자유로운 시장가치의 보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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