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물가 등 주요국 경제지표
미국의 올해 1월 ADP(Automatic Data Processing) 민간고용은 예상치를 상회하나 작년 12월 구인(救人)건수가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다. 그리고 ISM(공급관리협회) 서비스업 PMI(구매 관리자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한다. 한편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올해 1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상승세를 강화하나 기존 금리전망은 유효하다. 日경제는 인플레이션 국면이 지속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주요 美경제지표
미국의 올해 1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18.3만 명 늘어 전월(17.6만 명) 및 예상치(15.0만 명)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다만 임금상승률이 다소 떨어진 것은 고용수요가 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올해 1월 ISM 서비스업 PMI는 확장의 기준인 50을 상회하나 전월대비로는 소폭 하락한다(54.0→52.8).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54.4→51.3)와 투입가격(64.4→60.4)은 전월에 비해 하락하나 고용(51.3→52.3)의 경우 전월에 비해 상승한다. 한편 작년 12월 무역적자는 984억 달러로 전월대비 24.7% 늘고 작년 전체의 무역적자는 9,18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다. 이는 미국의 양호한 경제성장에 기인한다. 미국의 작년 12월 救人건수는 760.0만 건으로 전월(809.8만 건) 및 예상치(800.0만 건)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저이며 14개월 만의 최대 폭 하락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고용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한편 노동시장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한다.
유로 존의 소비자물가
유로 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2.5% 올라 전월(2.4%)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다만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0.3% 떨어져 전월(0.4%)에 비해서는 하락으로 전환된다. 한편 근원치의 경우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전월대비 보합 및 낮은 수준(각각 2.7%→2.7%, 0.5%→-1.0%)을 기록한다. 이는 에너지가격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ECB(유럽중앙은행)의 금리전망이 이전과 비교하여 바뀌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ECB의 심카스 위원과 카지미르 위원 등도 당분간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역내 경기둔화 및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고려 시 신중한 자세도 요구된다고 첨언한다.
日금리인상 기조의 지속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는 日경제가 디플레이션이 아닌 인플레이션 국면에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장기간 인플레이션(연율)이 2%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장에서는 엔화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발생가능성 등으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JP Morgan). 그리고 작년 12월 日명목임금은 전년 동월대비 4.8% 올라 1997년 1월 이후 28년래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평가한다.
中차이신 서비스업 PMI
올해 1월 中차이신 서비스업 PMI(Purchasing Manager`s Index)는 51.0로 전월(52.2) 및 예상치(52.3)대비 하락한바 이는 4개월 만의 최저이다. 이는 춘절로 인해 여행을 중심으로 수요가 양호하나 세계무역 불안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다.
암호화폐의 황금기 도래
미국의 암호(가상)화폐 차르 데이빗 삭스에 의하면 암호화폐의 황금기가 도래하고 있다. 다만 금융규제 기관으로 구성된 그룹을 창설하여 디지털 자산과 발행기관에 대한 규칙을 마련할 것임을 강조한다. 이는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비트코인의 전략자산 비축은 미(未)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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