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침묵presentas (46)in #kr • 7 years ago (edited) 3분의 침묵 후, 짧은 글과 짧은 생각은 깊은 트라우마를 건드린다. 난간 위에서 흔들거리는 내 몸과 무너져내리는 네 몸 터져나오는 비명 삶에 대한 믿음은 바위와 같지 않아 꿈속에서 마저 언제나 죽음의 총 끝을 피해 고작 아이스크림 냉동고 앞에서 오들거리던 내가. 흐린 정신과 흔들거리는 마지막 삶의 불꽃을 간신히 붙잡고 있는 네게 바들거렸던 작은 손을 내밀고 싶다. #kr-writing
너무 힘들고 초라하지만 누군가에게 손 내밀수있다면..그런 사람이 내게 있다는 것만으로 살아갈 힘이 생기는것 아닐까요..둘이면 무서운게 없을지도 모르는일이니까요 ㅎㅎ
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