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 바르셀로나 cooking class - QUE RICO

in #kr7 years ago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세부계획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만나게된 동행분들에게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었었습니다.

전날 축구와 저녁을 함께한 동행분에게 이 cooking class 에 대해 들었고,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아 냉큼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보케리아 시장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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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님-한국분입니다.- 과 접선하여 간단한 인사를하고, 시장에대한 설명과,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시장투어를 시작합니다.

이곳 보케리아시장 - 역사가 가장길고 등등의 설명을 들었는데, 너무 오래 되어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 .

시장의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점도 물어보고 하니 좋았습니다. 게다가 스페인어가 유창하신 쉐프님 덕분에 식재료 맛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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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떠오르는 하몽에 대해서도 종류와 사는법, 어떤가게가 좋은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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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신료도 볼수있었는데, 기념으로 몇가지 사와서 우리나라에서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향신료만 바꿔도 요리의 느낌이 확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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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시간정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여 스튜디오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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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는 시장 옆의 개인 집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깔끔하게 요리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4명정도로 class가 이루어지는데, 다양한분들이 참여 하고 있었습니다. 출장오신분, 어학연수 오신분, 저와같은 여행자까지 성별과 나이도 다양하여 부담없이 참여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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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빠에야 2가지, 타파스 2가지 - 샐러드와 감바스 알 하이오 이렇게 4가지를 2명씩, 2종류 만드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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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는 만들어보니 왜 주문하면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팔도 아프고 ㅎㅎ

그래도 참여하신분들 다들 열심히 하셔서 음식이 맛있고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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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타파스 2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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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까지 함께한 점심 식사입니다.

맥주 혹은 와인을 곁들여 다함께 식사를 하고 클래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요즘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보면 이렇게 단순한 관광보다는 체험위주로 즐기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참여하면 맛있고 즐겁고 도움되는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전 현지에서 직접 유로화로 결제했었는데, 한국에서 예약되더라구요.

http://www.stubbyplanner.com/guide/index.asp?serial=121011002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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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스페인 여행 갔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가본 시장같네요~
술안주로 하몽사서 와인에 먹어봤는데.. 느끼했던 기억이..ㅎ
재밌게 잘봣습니다.

들은 설명으로는 하몽도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맛에 차이가 있고,
마치 김치처럼 익숙해 지면 헤어나올수 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저도 하나 사왔는데 감칠맛은 좀 있지만 느끼한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