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며 정리하는 하루 #28]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어제 약 일주일만에 스팀잇에 돌아왔는데, 사실 그 사이에는 시험을 보느라 별 일 없었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동안 잘 지냈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제와 어제 있었던 일을 간단히 끄적거려볼까 해요.
우선 3일 전에 @ccodron님의 소풍밋업에 참여하고 나서 꿀잠을 자고, 월요일이지만, 방학이기 때문에 그냥 널널하게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컴퓨터도 좀 하고, 빈둥빈둥대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방학 때 하기로 실천해보기로 했던 런닝(사실은 걷기나 마찬가지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먹어도 먹어도 찌지 않던 살이, 반오십을 기점으로 해서 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기가 싫더라도 일단 해보기로 했죠. 우선은 '오션스 8' 영화를 보러 용산아이파크몰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감명깊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로 치자면 '도둑들'같은 느낌의 할리우드 영화를 본 것 같달까요...그 와중에 앤 해서웨이는 정말 예뻤습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그 앞에서부터 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저희 동네까지 걷다 뛰다를 반복했네요. 예전부터 오래 뛰거나 걸을 때 불편함을 느껴왔었던 터라 이번에 뛸 때도 좀 힘들었지만, 일단 시도해봤어요. 약 6km정도를 1시간에 걸쳐 돌았으니 그리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튼 직접 실천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형이 받아온 것 1개 + 영화 쥬라기 월드 관람 때 받은 것 1개까지 해서 2개의 미니 레고를 조립했습니다.
예전에 형이 어렸을 때 쓰던 레고를 많이 가지고 놀곤 했었는데(제가 많이 부쉈다고 합니다 또르르....)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해보다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짜잔! 완성한 모습입니다... 크기도 진짜 작아서 정말 귀엽습니다...ㅎㅎ 랩터가 저렇게 귀엽다니요!!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레고가 더 섬세해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래서 레고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지금도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저녁에 라이브 퀴즈쇼 '더퀴즈 라이브'를 참여했었는데요, 오랜만에 상금을 탔어요..ㅎㅎㅎㅎ 200원!!ㅠㅠㅠㅠ 퀴즈를 잘 푸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제가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어제부터 뜨거웠던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멎고 나서 온도만이라도 지금처럼만 조금 시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 날씨 꽤 더웠는데 러닝을 하셨군요 ㅎㅎ
200원 당첨 축하드려요!!
네네 ㅋㅋㅋㅋ 땀 흘리는걸 싫어하지는 않아서요...!
200원 당첨..부끄럽습니다..ㅠㅠ
랩터가 너무 작아요 ㅋㅋㅋㅋ 레고는 재밌지만 비싼 취미입니다.. 방학시작 축하해요😆
맞아요... 정말 비싸더라구요 알아봤는데...넘나 비싼것 ㅠㅠㅠ
방학 9주인데 진짜 알차게 보내봐야겠습니다..!
팔로우 하러 왔어용☺️🙌🏻 제 댓글에 엄청 친정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당
핫... 엄청 친절하다뇨.. 감사합니다.ㅋㅋㅋ자주 소통해요!!
퀴즈쇼에서 꾸준하게 상금을 쌓고 계시네요!
이러다가 금방 부자가 되시겠어요.ㅋㅋ
예........200원씩 차곡차곡 모으겠습니다 ㅎㅎ
You received 3.51 % upvote as a reward From round 2 on 2018.06.27. Congrats!
헐 블루 개귀엽... 저런건 어디서 난거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니까 주던데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