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출산
안녕하세요~~!!
알아도 집고 넘어가자!! 동물에 관하여 기본 상식들은 물론 그 외 이야기들까지!!
동물들의 여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햄ster 입니다!ㅎㅎ
스팀잇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좀 넘었는데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고양이에 대해 많이 포스팅을 할 듯 싶네용ㅎ
먼저 깨알자랑...ㅎㅎ저희 집 고양이에요.
ㅎㅎ...
오늘은 고양이의 출산 준비를 나눠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임신 기간은 65~67일 정도로 두 달이 조금 넘어요.
키우는 고양이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고양이의 출산 과정 및 케어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임신이 확실하다면 이내 출산 준비에 들어가야 하죠.
첫 째로 임신 증상을 알아볼까요?
고양이의 임신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커지고 분홍빛이 도는 유두, 배의 붓기, 수컷을 부르는 울음소리를 내지 않은 등이 있어요.
이 같은 것들이 발견이 된다면 검진을 받아 임신판정을 받고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은 없는지 먼저 체크해요.
고양이가 과체중이거나 병력이 있다면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햐죠.
수의사는 고양이가 계속 임신을 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은지 결정해요.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람처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또 수의사는 몇 마리를 임신하였는지 추정하여 알려주는데, 이는 분만 후 새끼고양이가 모두 출산 되었을 때 유용합니당
임신 후기에는 식단을 조절해야 해요.
대략 42일이 지난 후 혹은 배가 눈에 띄게 커지면 고양이가 임신 후기에 접어든 것이에요.
이 시기에는 다른 영양소가 필요해져 충분한 음식과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임신 후기에는 칼로리 함량이 높은 새끼고양이용 사료를 먹이되 양을 적게 줘요.
자궁이 배를 눌러 많이 먹지 못하게 되므로 적게 먹지만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기에 새끼고양이용 사료가 적당하기 때문이에요.
다음으로는 분만 장소로 쓰일 침실을 만들어요.
고양이는 출산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하며 차분한 공간을 필요로 하죠.
출산이 임박하게 되면 고양이가 스스로 장소를 물색을 하려 하는데요.
이때 준비해놓은 침실로 안내해주면 좋아요.
혹시라도 강아지나 다른 아이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미 고양이는 출산 침실에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어야 해요.
먼저 튼튼하고 크며 높이가 높은 판지 상자를 찾아 그 안에 수건, 폭신한 담요, 신문 등 때가 묻어도 상관없는 부드럽고 오래된 물건들로 채워줘요.
그리고 깨끗한 물, 소량의 음식, 화장실을 함께 넣어줘요.
침실에 너무 가까이 두면 질병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50-60cm 가량 떨어지게 놓아요.
어미 고양이와 새끼고양이는 냄새로 서로를 알아보기 때문에 향이 너무 강한 물건을 넣지 않도록 해요.
고양이가 입맛이 눈에 띄게 사라지게 되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뜻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가야 해요.
장모 고양이라면 음모 부위와 유두주변의 털을 밀거나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정리 할 수 없었다면 아예 안하는 것이 새끼고양이들이 어미 냄새를 인지하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죠.
주인은 비상시에 데리고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이동장을 근처에 준비를 해주세요.
핸드폰은 항상 충전하여 동물 병원에 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리고 새끼고양이를 닦아야 할 상황에 대비해 미리 깨끗하게 말린 수건을 몇 장 준비해요.
새끼고양이 전용 분유와 전용 젖병을 애완용품점에서 구입하여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물리지 못하는 등의 상황에는 직접 먹일 분유를 먹일 수 있도록 대비까지 해야 해요.
고양이마다 임신 기간은 정확한 예정일 등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67일이 지나도 출산의 기미가 없는 경우 전문적인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도록 합니당
합병증의 증상도 알아야겠죠?
임신 중인 고양이의 음문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 자체가 정상은 아니에요.
그중에서도 초록빛, 노란빛이 도는 분비물은 자궁 감염을 나타내요.
이외에도 분비물의 색깔부터 짙은가 옅은가 여부까지 태반의 분리, 태반의 파열 등등의 합병증이 있는데요.
양수가 아닌 다른 분비물이 나온다 하면 무조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해요.
고양이의 출산이 시작될 때 쯤 고양이와 거리를 유지해요.
사람의 도움을 원치 않지만 출산 때 주인이 곁에 있어주는 것은 큰 안심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필요한 경우 도움을 줄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하여 곁에 있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제 고양이가 출산에 임박했다는 것을 알리는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고 대비해야겠죠?
출산에 들어가는 시점을 1단계로 보아요.
이것은 대략 12-24시간이 소요되죠.
출산을 알리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아요.
- 차분하지 못하거나 무기력함, 숨을 장소를 찾는 행동
- 음모 부위를 핥거나 지나친 그루밍
- 숨을 헐떡거림
- 가르랑 거리는 큰 울음소리
- 일반적인 체온인38.9ºC 보다 1-2도 가량이 떨어지는 체온 저하 증상
- 금식
- 구토
주인은 출산을 보조하기 전에 손목시계, 반지 등은 빼고 비누 등으로 손을 씻는데요.
손등, 손목과 네일 브러쉬 같은 것으로 손톱까지 잘 씻어 씻는 시간이 5분이 되도록 해요.
이때 손소독제는 절대적으로 피해주세요.
충분히 세균을 죽이지도 못할뿐더러 새끼고양이에게 묻은 손소독제를 어미 고양이가 핥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해요.
그리고 대부분 어미 고양이가 출산부터 새끼고양이의 케어까지 혼자서 처리를 해요.
단지 위험할 때에는 도움을 주어야 해서 손을 씻는 거죠.
또 혹시라도 출산에 개입하게 되면 새끼고양이를 최대한 빨리 어미 곁으로 돌려줘야 해요.
다른 냄새가 배면 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를 배척하거나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ㅠ
여기까지 출산 전 준비 할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편도 다 적자니 길어지기에 나누어서 포스팅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당...
다음 편에서 이 주제는 마무리 하는 것으로 약속드리구요!
출산과정과 출산 이후에 대해 준비해 오겠습니다ㅎㅎ
그럼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읽고 갑니다 ^^
스팀에도 반려동물 관련 포스팅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동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