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간판만 실컷보고 온 익선동 투어(?)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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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wmacha 신비주의에요..
어제는 석가탄신일 공휴일..
저는 제 기준에서 일찍부터 익선동에 갔어요..
((일찍 가봤자 정오쯤..)))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했었는데..
버스를 타고 종로3가에서 내렸다가 6번 출구 찾느라 한참 걸려었어요 ㅋㅋ 제가 길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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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속에 도착했긴 했으나...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얘기는 익히 들었으나..
정말 거의 모든 가게앞에 줄이 늘어서있고 사람이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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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당>이라는 분식집 앞입니다.. 인산인해..
만두가 대표 메뉴인듯 했습니다..
만두를 분주하게 만드는 모습이 유리를 통해 보이는데
사람에 차여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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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호떡당> <호떡굽는 여자>..
호떡집 불나듯 잘팔리고 있었죠.. 줄 역시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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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라고 하는 <만홧가게>...
사람들에 부딪쳐 거리조절 못하니 또 짤린 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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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와 브런치로 유명한 <동백양과점>..
웨이팅 줄 좀봐요 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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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플라워카페> 앞인데..
가게앞도 꽃으로 장식이 되어있는데..
소문에 내부도 이름답게 꽃들로 장식되어있어서..
정말 이쁘다고 합니다..
심지어 <도깨비> 촬영도 했었다니 유명한 곳이죠..
들어가보고 싶지만...
역시 저는 지난친 웨이팅을 싫어하는 관계로..
그냥 눈물을 머금으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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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옷이란 가게..
요즘은 저런 옷들만 보면 한참 바라보게 됩니다 ㅋㅋ
그러나 용기가 없어서.. 그냥 보기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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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찻집 <뜰안에>..
얼핏보면 사람이 많이 없어 보였는데..
밥먹이 전이라 차부터 마시기가...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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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레스토랑 <빠리가옥>
사실 여기 가고 싶었는데..
역시 줄때메 쿨하게 포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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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면 아늑한 분위기라고 소문난
<엉클 비디오 타운>...
영화틀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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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벽화 한컷...

익선동은 요즘 TV에서 몇번 소개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에요..
저도 호기심에 다녀오긴했는데..
그냥 사람들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을 못한거 같아요..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원하는 풍경을 못찍고 꼭 어딘가 짤려있는 사진들..

그래도 다행인게 어제 오후부터 비가 많이 내렸는데..
비가 오기전에 골목골목을 둘러보았다는 것이죠^^
저 좁은 골목에서 우산까지 쓰고 다녔으면~
많이 힘들었겠죠..

좁은 골목길.. 오래된 집들.. 한옥을 개조한 집들이..
저렇게 상권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시간에..
무언가 먹기위해 기다릴 맘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번 쯤 다녀오기 괜찮습니다^^
저는 그곳의 맛집을 엄두가 안나서 못들어간게 아쉽네요..
그러나 어떤 곳이길래??라는 호기심을 푼걸로 만족...^^

이상으로 익선동 투어...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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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아직 그래도 한옥냄새? 비슷하게 나고
나는 좋더라구,,,
낙원상가 아구찜골목에서 밥먹고
커피한잔하러 자주 갔었는데
갈때마다 늘 비가,,, 비올때 나는 냄새가 뭐랄까
요즘 까페들이랑 다르게 옛날냄새? 나는느낌ㅋㅋ

그렇구나... 내는 저곳들 내부는 못드가서리 ㅋ
사람이 너무많아서..
그래도 스정이는 가봤그나

저두 지난주말에 지나만 갔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핫플레이스라 당분간은 사람이 많을거 같네요~

저도 지나만 온거에요 ㅋㅋㅋ
어디든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ㅋ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쟁통이네요.
뭔 사람이 이렇게 많아요?ㅋㅋㅋ
느낌은 전주한옥마을 같네요.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보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모든 가게가 줄을 서야했지요..
다닐때마다 사람들과 부딪히고..
그 와중에.. 무언가 먹겠다고 긴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ㅋ

저는 분식집에서 쫄면 먹고 후식으로 호떡!!!
맛있겠다 !!!

저도 가끔 퇴근길에 인사동에 들러서 호떡 사먹기도 합니다 ㅋ 호떡 맛있자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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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보팅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