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et's SteemIT!] 스팀잇에서 자간과 행간을 변경해보자

in #kr6 years ago (edited)

삽질과 노가다의 대향연!
Let's SteemIT!
시작합니다.


안녕.jpg
안녕하세요. 글쓰는 @ninehnineb 입니다.

Let's SteemIT! 을 가열차게 신설해봤습니다



제목은 멋들어지게 영어까지 써가면서 렛츠 스팀잇이라고

적어 보았으나, 실상 이 코너는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벽에

부딪혔었던 내용들을 잊지 않고자 기록해보는 목적이 더

강합니다. (그, 뭐.... 삽질과 노가다의 흔적이랄까요?)


사실 스팀잇에 처음 포스팅을 하면서 앗차!

싶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스팀잇 포스팅의 기본 스타일은 글자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었어요.



아래 두가지 예시를 비교하면서 읽어 보세요.

어느쪽이 더 읽기 편하시나요?

가독성 비교.jpg

글자 사이 간격이 확보되어 있는 오른쪽이

더 읽기 편하셨을 거에요.

현재 스팀잇에서 제공하는 스타일로도 짧은 글을 읽을 때야

문제가 없겠지만 소설을 연재하고자하는 저로서는 좀더

가독성이 좋은 형태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랄까요?

그리하야, 자간 / 행간을 변경할 수 있는

html tag를 똬앗! 입력해보았으나......

냥무룩.jpg

스팀잇에서는 자간과 행간을 조정할 수 없어요.

N블로그에 너무나 익숙했던 저로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어요.

"자간, 행간 조정은 클릭 몇번하면 끝나는 거 아닌가요?"

놉.jpg

네, 아닙니다. 적어도 여기서는 아니에욧!

스팀잇은 마크다운이라는 문서편집 문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html 문서로 손쉽게 변환은 가능합니다만,

html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이

이곳에서는 안먹힐 수도 있는 것이지요.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경량형 html이라고나 할까요;)

그리하야 스팀잇에서는 자간/행간 조정이 불가하다는 말씀!


끝~

....이라고 마무리 지으면 안되겠지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야만 하는 것이

스팀잇에 내던져진 플랑크톤의 숙명!


글자 자간 / 행간을 바꿀 수 없으면 뭐,

글자로 안되면 뭐,

어찌 글자를 그리기라도 할깝쇼?

네, 그리시면 됩니다.

이래저래 고민해봐도 방법은 딱 저거 밖에 없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메디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T' 라고 적힌 메뉴를 클릭하면 자간 / 행간을 조절할 수

있는 창이 나오 는데요.

메디방 메뉴.jpg

원하는 형태에 맞춰 자간 / 행간 수치를 입력하신 후

.png, .jpg와 같은 그림파일로 저장하시고 나서,

그 그림파일을 포스팅하면 만사 오케이!

중요한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가 아닌,

마크다운 문법에서는 자간 / 행간을

직접 조절할 수 없기에 원하는 자간 / 행간을

적용 후 그림파일로 포스팅 한다


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뇽~

바이바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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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보팅하구가요~

네, 감사합니다. 오신 김에 실제 자간/행간 변경이 적용된 제 소설도 한번 읽어주고 가주심이...(굽신굽신..)

네~ㅋㅋ 맞팔도가능하신지요

맞팔 완료입니다~^^

하하 이런거보면 스팀잇은 나온지 2달정도 된거같아요

마크다운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ㅎㅎ
천천히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Hi Passing by and Upvoted y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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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oes without saying that even those of us who are going to hell will get eternal life—if that territory really exists outside religious books and the minds of believers, that is. Having said that, given the choice, instead of being grilled until hell freezes over, the average sane human being would, needless to say, rather spend forever idling in an extremely fertile garden, next to a lamb or a chicken or a parrot, which they do not secretly want to eat, and a lion or a tiger or a crocodile, which does not secretly want to eat them.” ====> Mokokoma Mokhono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