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준다 해놓고 장만보고 결국..
장은 잔득 봐놓고 결국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삼겹살은 요리가 아니죠?ㅋ
와이프가 생굴을 먹고 싶다하여 생굴과 멍게도 같이 곁들였네요. 딸아이를 위해 저녁을 준비한다고 장을 보고 왔는데, 엄마 아빠를 위한 상이네요.
개인적으로 생상겹보다는 어릴적 어머니가 구워주신 냉동삼겹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늘 냉동 삼겹살을 사다가 먹습니다.
오늘따라 소주보단 시원한 막걸리가 땡겨서 한잔 마셔주니 어느덧 정오가 지나버렸네요. 이제 어서 꿈나라로떠나야 겠습니다. 모두글 좋은꿈 꾸세요.
오!!! 삼겹살과 생굴, 그리고 멍게의 조합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흑...
맛있게 드셨길 바래봅니다 :)
덕분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