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 한 페이지 요약

• 제목 : 에고라는 적(Ego is the enemy)
• 라이언 홀리데이
• 출판사: 흐름출판
• 출간일: 2017년 4월 3일
• 페이지: 295page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에고의 유혹을 이겨내고 삶을 성공으로 이끌라는 것입니다. 더하여 에고를 극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한 사례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1. 책에서 말하는 에고란?

책에서 나오는 에고에 지배당한 사례를 보면 에고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26p
그 누구(무엇)보다 더 잘해야 하고 보다 더 많아야 하고 또 보다 많이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에고이다.

책에서 나오는 에고의 개념은 제가 생각하던 에고와는 달랐습니다. 에고를 번역하면 자아라고 하는데, 자아라고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느낌이었죠.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에고는 온통 부정적으로 나옵니다. 자아라기 보다는 아집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책의 제목을 <에고라는 적> 말고 <자아라는 적> 이런식으로 지었으면 판매량이 줄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집의 사전적 정의: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4884600

책에서 소개한 에고에 사로잡힌 사람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기중심적
• 자기가 특별하다고 믿는 마음
• 자기 증명 욕구
• 인정받고 싶은 욕구
• 재능에 대한 과도한 믿음
• 과도한 자기방어와 분노조절 실패

2. 왜 에고를 경계해야 하는가?

58p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중요한 일을 할 것인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쟁자를 어떻게든 누르고 조직의 공익을 보다 사익을 취하면 됩니다.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다는 것은 거짓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하고자 하면 내가 얼마나 인정 받는지,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것은 나중 일이 됩니다. 모두가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려고 하고 그렇게 되지 못해서 불만을 갖고 헌신적으로 일하지 않으면 조직은 목표를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264p
위대한 야구 선수이자 미식축구 선수였던 보 잭슨은 홈런을 치거나 터치다운을 했을 때도 크게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기가 그것을 완벽하게 할 수 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에고에 사로잡힌 사람은 주위 평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실제 자신의 역량보다 부풀려진 모습을 진짜 자신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허상에 집착하여 정말 해야할 노력을 하지 못합니다. 에고의 유혹에서 벗어난 사람은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위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고, 비판에도 약해지지 않습니다.

3. 어떻게 에고를 이길 수 있는가?

291p
당신이 쓸고 닦은 마룻바닥이 반짝거릴 만큼 빛이 나는가?
다시 한 번 더 들여다보고
그 위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다시한 번 더 청소해라.
그렇게 당신의 에고를 다스려라.
모든 순간에 에고는 당신의 적이다.

211p
나폴레옹이나 휴즈와 같은 종말을 피하고자 한다면
내철함을 유지하고 탐욕과 집착을 삼가며,
언제나 겸손하고 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변의 더 큰 세상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자기개발서가 그렇듯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침 일기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기에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려는지 적으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