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자연휴양림 다녀왔어요
무봉산자연휴양림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4길 185
무봉산을 전에 등산한 적이 있었지만, 자연휴양림 만들고 나서는 구경을 못해봤어요. 우연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 우두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제빨리 홈페이지에 확인해봤지만 아쉽게도 예약이 꽉 차 있었어요. 하지만 집이 가까우니까, 구경 하러 한번 갔다오기로 했어요. 산책로도 잘 되어있다고 하니 반나절정도 산책할겸 가보기로 했어요.
보통 자연휴양림은 입장료를 받는 데,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구경만 하는 거라면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나들이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주차료도 저렴하네요.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가벼운 산책을 하러 오거나 가벼운 등산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좋은 나들이 장소인 것 같아요. 저는 오두막이 궁금해서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오두막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오두막은 간편하게 햇빛을 가려줄 수 있고, 창문과 문이 있고, 벽 한쪽이 옆으로 열리게 되어 있는 구조에요. 옆에 테이블에서 바로 바베큐할 수 있게 세팅되어있네요. 바베큐를 하고 나면 옆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뛰어놀 수 있는 피크닉 광장도 있어요. 여러 가족 같이 와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축구도 하고, 피크닉장에서 텐트 치서 노는 가족분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같이 놀고 있어요.
좀만 더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캠핑장도 있어요.
그리고 데크 산책길도 다녀왔어요. 가볍게 운동하려면 테크 산책길 한바퀴 돌면 되고, 체력이 남으면 등산로 한바퀴 돌고 오면 될 것 같아요. 같이 연결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떠나기 전에 산림체험관도 들어가봤어요. 아이들이 신발 벗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봄 느낌 확 느껴지는 좋은 날씨였어요. 오늘은 산책만 했는데, 다음에 등산길도 한번 이용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