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 I Drawed a mural Under the bus stop in Ulsan. 울산 태화강 옆 버스정류장 아래에 있는 벽화 그리기. @moony0122 #아트한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이 벽면은 15헤배 정도의 작은 벽면 입니다. 작다고 해도 높이 3m 넓이는 10m에 계단부분이 빠져도 주택 벽면 하나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앞전 모습을 로드뷰로 찾아보니날개가 그려져 있내요. 예전 벽화가 통영 날개벽화가 유행했을때 그려 졌나 봅니다.^^
1. 벽면정리 작업
이번에는 타일과 벽화를 혼합한 모습이었는데요. 타일작업한 곳에 도색하기 위하여 벽면 정리작업을 하였습니다. 먹줄도 보이고 싸인펜으로 그은 선과 글씨도 있었습니다. 수성 싸인펜은 페인트칠을 하면 번저 나오기 때문에 정리작업할때 필수 적으로 지워야 하는 것입니다.
고르지 않은 면에는 빠대로 체우고 나니 짜잔~^^ ㅎㅎ. 더 지저분 해보이내요^^;;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페인트를 잘 칠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니까요.
2. 바인더 작업
그 다음 바인더 칠을 하였습니다.
보이시나요? 바르고 나면 투명해서 표가 나지 않지만 페인트가 벽에 잘 붙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베이스 칠
타일이 있기 때문에 타일 주변으로 선을 잡아서 깔끔하게 칠해 주어야 합니다.
나무 잎사귀 타일 부분은 따줘야 할 곳이 많아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빨리 빨리 하고 싶지만 성격상 꼼꼼해 지는 부분에선 왜이리 집착이 되는지.. 좀 털털해 져야 하는데. 쉽지가 않군요.ㅎㅎ
4. 글자 및 이미지 작업
아트한 햄들은 글씨를 담당하고 영주쌤은 울산 마스코트 '울산 큰 애기'를 그렸습니다. 저는 물고기를 그렸습니다.
5. 완성
완성하고 나니 예쁘내요.^^ 아쉽다면 계단쪽에 있는 꽃 그림도 이번에 벽면 작업하면서 같이 정리했으면 더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ps. 32도의 폭염 속에서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었어요. 울산은 부산보다 2도 정도 더 높은데 태양아래서의 작업은 역시 쉽지는 안내요.^^ 작업이 끝나고 보니 물 7통과 음료수는 순식간에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물먹는 하마.ㅎㅎ 집에 가서 살빠졌는지 체크해 봐야 겠내요^^.
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이전보다 훨씬 예쁘게 변했네요~
This post received a 66% upvote from @krwhale thanks to @moony0122! For more information, click here!
이 글은 @moony0122님의 소중한 스팀/스팀달러를 지원 받아 66% 보팅 후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