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공대생x예체능생] 개발자와의 연애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뉴비 @mayhjj 입니다.
개발자(현 남편)와의 연애담을 블로그에 올리고 네이버 메인장식 등 예상외의 핫 한 반응을 받았는데요^^
주변에서 웹툰으로 그려보면 어때? 라는 애기까지 나와서 '헤헹 ,한 번 해볼까?' 하고 펜을 들었습니다.
'공대생과 예체능계의 연애물로 그리면 되려나', '개발자니까 맥북...체크셔츠...' 등 머리 속에 즐거운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남주는 잘 생겨야지' 생각하면서 그릴 수록 남편이 생각나서 혼을 불어넣을 수가 없네요.(여주도 마찬가지...)
디지털 툴로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이라 어려워요.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익숙해지면 연필보다 편할 것 같은데, 이번 주에 서점가서 클립스튜디오 책을 사려고 합니다.
저는 10 년 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다가 1년 전 쯤, 남편의 권유로 3개월 정도 다시 그리기 시작했고, 또 1년을 쉬었네요. 꾸준히 올릴테니 제 그림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헤헷.
아니 제발, 공돌이 좀 멋있게 그려주시면 안돼요 ㅠㅜ? 단색이나 체크셔츠 이런거 말고 패셔니스트로 만들어주셔서 인식도 바꿔주시고, 자기 전공 이야기 나오면 좋아죽는 공돌이들이 메이님 글을 볼테니 그림을 보고 패션을 바꾸게 해주세요... ㅠㅜㅠㅠㅠ
"공돌이"는 보통 이렇게 생긴 거 아니었나요? ^^
ㅂ... 부들부들.. 와.. 뭐지.... -ㅅ-;;.....
저는 이런 이미지를 생각했어요(...)
... 아 제발요. 저도 쟤넨 1화만 보고 접었단 말이에요.
음.. 연애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군요! 하지만...다른 사람들이 공돌이임을 알지 못 하면 어떡하죠...
그게 포인트입니다. 모르게 해주세요... 누가 지나가다가 '공돌이 같이 생겼다.' 하면 듣는 공돌이가 기분이 안좋으니 모르게 해주세요... 흑흑...
기본베이스가 있으셔서 조금만 잘 다루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겠네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
오우 그림 잘그리시네요^^
히히 감사합니다^^
그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