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일상들
10일간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맛난 간식거리 쌓아두고 음악 들으면서 책도 읽었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중 하나.
꼬순 보리차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기.
주방 마감후 행주 삶기
아침에 커피 내려서 회사 가져가기
아이와의 산책
병원에 있을때 얼마나 하고 싶었던 일상들이였던지요.
하루하루 하찮다고 여겨지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졌는지요. 앞으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고 그리고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들을 감사하며 살기로 했어요.
건강한 남편이였기에 금방 퇴원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돌아오지 못한 어머님과 같이 병동에 있던 환자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ㅠ_ㅠ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잊지말고 살아야겠어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순간도 너무 행복합니다. ♡
하루하루 그냥 흘려보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가끔씩 느낄때가 있지~
어머니께서도 곧 건강한 모습 되찾으시길 바랄께~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하고... 코로나도 조심!!
감사합니다. 독거 오라버니 ~~ 오라버니도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첫번째 사진 무슨 까페같아!!!
일상을 참 예쁘게도 살고 있네 흠이는!^^
너가 병원에 있다 나왔다는 글을 읽고 나서 그런지...
마지막에 SY사진 왠지 짠하네~
SY랑 즐겁게 산책하며 10일간 못나눴던 이야기 많이 나눠~~^^
SY때문에 더더욱 집에 가고 싶었어요. ㅠ_ㅠ 친정엄마가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르겠네요. ㅎ
언니도 감기 조심하고 코로나 조심이요 !!
저까지 행복해 지네요 ㅎㅎ
와 러브흠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병원가보면 그냥 건강한게 제일이다싶더라구..
근심 걱정 다 사라져서 반월님 웃는 얼굴 진짜 보고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