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London] 조카들과 함께 한 런던 4박 5일 1편 - 사전 준비 & 숙소 이야기
-샤니의 여행 후기는 좀 더 간략하게 하기 위해서 음슴체 들어감돠 -
아이가 없는 나는 언니와 언니의 두 딸들과 매년 함께 여행을 떠났음.
한국, 라스베가스, 카멜 등도 있었지만, 주로 갔던 곳은 하와이... 그래서 우리 조카들은 둘째 조카가 15개월부터 하와이를 4번이나 다녀왔음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와이 2번)
심지어 작년에는 언니 없이, 나와 조카 둘, 그리고 친한 동생 부부와 그들의 딸 2명과 하와이 다녀옴.
그래서 아이가 없지만, 뭔가 같이 육아를 조금은 분담하는 느낌아닌 느낌?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하와이가 아닌 런던으로 정해짐. 그래서 조카들과의 한국이외의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음.
원래는 조카들에게는 서프라이즈 여행었는데, 언니 시어머님이 가기 전날 아침에 그 비밀을 말해버리는 바람에 김 새는 그런 서프라이즈가 됨.. (흑 대략 두달 넘게 비밀 간직하고 있었는데..ㅠ.ㅠ)
런던을 정한 이유는, 언니와 내가 이미 작년에 둘이 다녀왔었고, 또 언니 일 관련 이번에도 가야 할 일이 생겼고, 무엇보다 우리 둘이 런던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 단 언니 일과 아이들 학교 때문에 일정을 오래 정하지 못하고 4박 5일로 정함. 그렇게 정하고 나서 하와이 갔던 친한 동생이 큰 딸을 데리고 합류하기로 결정!
그래서 4박 5일 6명 여자들만의 런던 여행이 시작되었슴돠!
비행기 티켓: 마일리지로 결제 - 갈때는 샌디애고 경우, 올때는 직항
숙소: 호텔도 알아보았지만, 역시 아이들과 갈때는 부엌과 세탁기가 필수기에 VRBO라는 Airbnb와 비슷한 사이트에서 예약.
샤니의 사전 준비 팁
런던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지하철은 Tube이라고 불리며 Underground라는 사인이 있음
-버스는 그 유명한 빨간색의 2층 버스. 지하철역과 같은 사인이 있고, 위에 알파벳 레터가 있음. 그리고 밑에 버스 번호가 써 있으니 참고하자!
런던에서 사용하면 유용한 앱:
Tube Map: 런던 지하철 노선이 잘 나옴
Uber: 우버도 사용 가능
Google Map: 구글 맵이 꽤 유용했음
City Mapper: 구글맵과 같은 것으로 런던에서 가고 싶은 곳을 여러가지의 교통 방법으로 보여 줌
지하철 역 싸인
버스 역 싸인
샤니의 런던 교통 노하우
런던은 한국처럼 교통카드 (Oyster Card)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 공항이나 Tube/undergrand station에서 구매 가능
충전은 파운드로 금액 충전이나, 1일, 7일 패스등으로 할 수 있음: 참고로 London은 Zone으로 요금이 나가는데, Central London은 Zone 1임 - 그리고 Zone 1 은 하루에 6.80 파운드 이후부터는 그날 하루 무료로 사용 가능!
지하철에서는 들어갈 때 카드 찍고, 나갈때도 카드 찍어야 함!
하지만 버스는 탈 때만 찍기! 내릴때 찍으면 두번 찍히므로 한번만 하자!
참고로 런던은 11살 미만의 어린이는 교통이 공짜!
너무 서론이 길었네..ㅠ.ㅠ 자 그럼~ 숙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샤니 런던 숙소 노하우:
무조건 교통이 편한 곳으로 (지하철, 버스역에서 5분 안 거리로 잡기)
VRBO나 Airbnb는 무조건 후기 별 4.5개 이상, 10개 이상, 그리고 후기 꼼꼼히 읽어본 후 결정!
런던 Heathrow 공항에서 편히 가려면, Underground: Picadilly line 상에 있는 숙소나 Paddington station 근처쪽으로!
그곳에 한다면 공항 터미널에서 바로 Underground Tube이나 Heathrow Express를 타고 한번에 이동 가능함!
이제 드뎌!!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공개!
좋은 점:
교통: Undgerground (지하철)Central (빨간라인)에서 2분거리, Picadilly (파란라인)에서 걸어서 7분거리, 버스역에서 2분거리
걸어서 2분 거리에 마켓 (M&S), 커피숍, 먹을거리 천지
대중 교통을 타면 10-30분 이내에 런던 관광지로 이동 가능 (런던 아이: 15분, 런던 타워 25분, 버킹검 궁전: 20분 등등)
방 2개, 화장실 2개, 세탁기, 건조기
음식 해 먹을 수 있는 식기들 갖추고 있는 부엌
나쁜 점:
화장지, 수건등이 모잘랐음
사진보다는 낡았던 방들
여기저기 고장난 것들이 있었음
변기와 물 수압 낮음
세탁기와 건조기가 함께 있어서 세탁하고 건조하는데만 대략 5시간 소요 (건조 기능이 잘 안되서 대략 4시간 돌려야 다 빨래가 마름)
꽤 시설이 괜찮았던 부엌-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거실 1 옆에 발코니로 나가면 밤에 런던아이가 보인다는~-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식탁과 소파베드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퀸 베드가 있었던 첫번째 방 -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퀸 베드가 있었던 두번째 방 -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생각보다는 수압이 낮았던 화장실 1 -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들어오자 마자 있었던 화장실 2 - 사진 출처: https://www.vrbo.com/8679063ha
휴~~ 처음 여행 후기를 올리는 거라 도움이 되는 지 모르겠어요~
어제 런던에서 돌아와서 이제 시차적응 중인데, 다음편에는 잊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다니면서 봤던 런던을 공유할께요~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여행편 상세히 알려주시면 계확하고 있는 저희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기다릴께요..
런던으로 여행 계획하고 계세요? 도움이 되도록 써볼께요!!! 언제 계획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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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언니라는 분은 친언니를 말씀하신건가요?
에일리초형을 말씀하신건가요?ㅋ
런던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언니는 친언니~~ 에일리조 형은 아니구요~~ 에일리조 형은 나에게는 동생이잖아요.. ㅋㅋㅋ
에일리형이 나에게 언니라고 하니까~~
웃~~ 기대에 부응할 만한 포스팅이어야 하는데..ㅠ.ㅠ 부담 백배!! 책임감 백배!!
아 맞네.. 에일리형이 언니라고 부르지 ㅋㅋㅋㅋㅋ
에일리형한테처럼 쪼아줄께요 빨리 포스팅해달라고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으악~~ 도망가야지.. ㅋㅋㅋㅋ
첫 응원 왔습니다^^ 좋은 의견 잘 보고 갑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어가길!!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9월 1주)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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