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oyo Yamoni 에 빠져있는 요즘
키크론 K7 갈축으로 꽤나 오랜 시간 글을 써왔는데, 요새 들어 손가락 마디 관절이 너무 아파 글쓰기를 조금 미뤄두고 있던 참이었다. 연휴때 잠깐 보내줘야 하는 글이 있어 어머니가 쓰시는 듀가드 토러스로 집 PC를 이용해 글을 썼는데, 왠일인지 손에 쫙쫙 달라붙는게 아닌가. 손가락의 피곤함이 확연히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키크론 갈축은 부드럽고 누르지 않은듯 누른 느낌이라면, 듀가드 갈축은 쫀득쫀득하니 알아서 튕겨져 오르는 느낌이다. 해서 손에 힘이 덜 들어가는 듯 하다.
주문한 버전은 K320KR. 블랙/그레이로 골랐다. 하루 이틀정도만에 온 키보드를 테스트해보니 정말 대 만족이었다. 이걸로 손목/손가락 통증이 조금이나마 줄기를.....이제 일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