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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야자 시리즈] 편지로 조우했던 이
와. 부모님의 연애 편지를 다 큰 딸이 읽는 장면은 참 영화같네요. 부모님의 편지를 읽는 기분은 묘할 거 같아요. 지금 보는 부모님과 예전의 부모님 사이의 괴리가 분명 존재할 것이니 말이에요.ㅎㅎ
손 편지는 여전히 힘이 센 거 같아요. 요즘 그 힘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지만 말이죠.
아빠에게 바다 건너 엽서를 보내셨군요. 나중에 제 딸이 저에게 엽서나 편지를 보낸다면 무척 감동일 거 같습니다. 아빠 자주 웃게 해드리시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