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명한 사람들 간단정리
작년부터 코인과 커뮤니티를 하셨다면 다 한번쯤 들어본 사람들일겁니다.
해외
우지한
코인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시장도 많이 죽어서 소식이 뜸하지만
작년엔 이 34살 중국인의 트위터만 팔로워하고
글을 보고 사고 팔기만해도 하루에 20%이상 오르고 내리고 할 정도로
코인에서 영향력이 큽니다.
예를들어..
(작년 8월 bitmain의 CEO 우지한이 비트코인 캐시 채굴 지원 발표 트윗)
2011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고
2013년부터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기업 bitmain을 설립해서 채굴까지 병행했습니다.
Elastos, Adex, WingDAO, Viewchain의 어드바이저로 알려져있습니다.
트위터 주소 : https://twitter.com/JihanWu
*앤트풀과 비트메인 둘 다 우지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탈릭
이더리움 창업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로 너무 유명한 비탈릭입니다.
2012년에 이더리움 백서를 작성한 사람이고 스위스에 거주중입니다.
한국도 종종 오고 다른 유명인들과 마찬가지로
비탈릭이 어드바이저로 들어간 프로젝트는 이후 투자를 많이 받고
상장이 되고나서도 펌핑 소재로 쓰입니다.
어드바이징하는 코인으로는 골렘, 카이버네트워크, 어거, Wetrust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연말에 비트코인 얼마 간다 사놔라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 반면,
비탈릭은 이더리움 너무 비싸다, 가격 신경 안쓴다 라고 해서
투자자는 속타겠지만 진짜 개발자 소리를 듣습니다.
0.00000001 BTC가 1 사토시로 불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더마켓에서 0.00000001 ETH는 1 비탈릭으로도 불립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VitalikButerin
댄 라리머
(좌측이 댄 라리머, 우측이 비탈릭)
이오스,스팀,빗쉐어 창업자
작년만해도 스티밋, 빗쉐어때문에 유명해도 위의 사람들보단 인지도가 떨어졌는데
최근에 이오스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이제 ICO가 끝났고 메인넷 관련해서 뉴스가 돌아다니네요.
지금은 이더리움 킬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이오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팀과 빗쉐어를 만들어놓고 또 이오스를 만들고
이더로 어마어마한 돈을 모으고 있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찰스 호스킨슨
에이다 CEO (전 이더리움 최고 경영자)
한국인들이 매우 많이 샀던 코인이라 그런지 CEO도 유명합니다.
저도 에이다에 장기 투자하기 위해 찰스는 많이 찾아봤었는데
2011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고
2013년부터 암호화폐관련 회사를 설립했고
이더리움 전 CEO이고 4년 전부터 블록체인 강의를 했습니다.
에이다가 올해 초에 2천원 까지 갔다가
-90%가 될 때 트위터에 먹방 사진을 올려서
홀더들에게 굉장히 욕을 먹는데도
사람들이 홀드하는 이유가 위에 해왔던 게 있기 때문입니다.
패트릭 다이
퀀텀 창시자입니다.
작년에 한창 한국사람들이 퀀텀퀀텀 할 때 패트릭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서
처음엔 서양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에이다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적이 있어서 창립자가 유명합니다.
최근엔 개발보다는
퀀텁댑을 쓰는 코인들에 대한 지원과 ICO쪽에 관심을 두고있더군요.
최근엔 내한해서 한국M&A센터라는 곳에서 주최한 크립토 포럼에서 강연도 했습니다.
로저버
비트코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사토시(?), 우지한 그리고 이 사람입니다.
한국 신문에도 나오고
비트코인 한창 핫할 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나왔습니다.
전부터 알던 사람이 공중파에 나오니 반가웠습니다.
몇년 전부터 비트코인을 홍보해왔고 작년부터는 비트코인 캐쉬를 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우지한과 로저버가 같이 비캐를 홍보해서
시총 30조 짜리 비캐가 하루에 2배넘게 오르고 빗썸 서버가 터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전세계 보유량 6위라고 알려져있고
현재는 많은 프로젝트 어드바이징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캐를 밀고있습니다.)
맥 아피
존 맥아피는 미국의 사이버 보안계의 거물, 프로그래머, 기업인입니다.
채굴관련 투자를 하고있는 걸로 알려져있고 어떤 곳에서는 암호화폐 학자로도 나오네요.
매달 비트코인이 얼마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언을 하는데 맞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도 매번 뭐라고 할 때마다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도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맥아피 뿐만 아니라 가격이 얼마까지 간다고 하는 말은 무시하시고 매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표철민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의 대표입니다.
러시아에 비탈릭이 있으면 한국엔 표철민
아래 김서준 대표와 더불어서 한국에서 암호화폐 선구자입니다.
표철민대표의 일기장 같은 홈페이지인
https://charlespyo.com/ 에서 한참 전부터 블록체인에 관해
포스팅 한 기록도 있으니
표철민대표에 대해 궁금하면 심심할 때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데이빗 이라는 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http://platum.kr/archives/101121
작년 11월에 기관투자를 받고
올해까지 총 140억정도를 투자 받았습니다.
김서준 (해시드 CEO)
암호화폐 투자펀드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입니다.
한국에서 ICO나 코인투자를 한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암호화폐가 한창 뜨기 전부터 진작에 코인에 투자를 했었고
펀드 운영과 암호화폐 스타트업 엑셀레이터로 활동중입니다.
해시드 포트폴리오
지금은 많아져서 몇 개는 상장하고 몇 개는 상장 못했는데
몇 달 전만 해도 포트폴리오 새로고침 하면서
포트폴리오에 있는 ICO,코인과 어드바이징 하는 ICO에
투자만 해도 수익이 났을정도로 높은 가격을 쳐주는 것에만 투자했었습니다.
지금은 해시드가 투자했다더라 하면 위에 비탈릭이 어드바이징을 해서
받는 이더만큼 해시드도 일반인들이 엄청 굉장히 많이 따라 투자합니다.
이들이 투자한다는 건 웬만한 검증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hashed.com/portfolios/
이 외에도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한재선 카카오 블록체인 CEO
등 많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밋은 알람이 가지 않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에서 기록 상황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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