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kidesk입니다.
우리는 현재 가상화폐로 진입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어주기도 하며, 새로운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기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셨는지요.
https://steemit.com/kr/@jsl1prime/-201779t123147128z
@jsl1prime님이 번역하신 기사처럼,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또 다른 지구 온난화를 불러온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자원을 소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불필요하게 소비했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광풍이 불면서 점점 채굴장이 늘어나고 채굴꾼들의 수익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탄의 광부가 사라지듯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량으로 바뀌며 점점 자연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듯이, 가상화폐의 미래 또한 결국은 낭비되는 자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POW, POS, DPOS의 뜻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하지만, 다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원의 낭비가 줄어드는 쪽으로 변화하게 될 것 이란 것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POW에서 POS로의 전환이 그러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저는 채굴하시는 분들을 무시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그러한 변화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의 산업혁명부터 정보화혁명까지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걸렸던 시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구의 인구가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은 곡물을 생산하고, 매년 곡물이 남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품에 죽어갑니다. 세계곳곳에서 진행되는 기아, 난민 문제들이 생기는 문제의 원인이 몇가지 있습니다. 기후문제, 정치적세력에 의한 분배의 문제 등이 있겠는데요. 지금 선진국 즉 G20 이라고 불리우는 국가들이 기아, 난민 문제에 대하여 책임이 없다고 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산업을 발전하며 여지껏 공장을 돌리고, 화력발전소를 돌리고 자신들의 국가에서 나온 쓰레기를 개발도상국 등에 수출해왔으니깐요.(쓰레기 처리를 외주를 주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국주의 시절 선진국들이 나눠놓은 국가의 경계선으로 인해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도 내전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죠. 그러한 정치적인 갈등속에서,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정치세력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전쟁을 계속할 뿐입니다. 국민들은 계속되는 전쟁속에 마음 놓고 농업을 할 수도 농사를 지을 땅을 가질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이, 우리의 선조들이던, 선진국들의 조상들이던, 혹은 우리가 지금 행동하고 있는 자원의 낭비라는 것이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러한 자원의 낭비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바로 유니세프(UNICEF)의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채굴이 필요없는 방식으로요. 후원을 하는 양에 따라 토큰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ICO 개념으로 후원을 받고 그에 따른 가상화폐를 발행 할 수도 있겠죠. 이를 통해 후원받은 돈으로 기아와 난민을 도움으로서 그들을 더 나은 사회로 이끌어 올 수 있을 것이고, 도움 받은 이들이 또한 세상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그 후원을 통한 투자를 통해서 우리는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그들의 화폐를 자신들의 기업에서 사용하거나 사용가능 화폐로 설정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이고요. 제가 굳이 유니세프를 통해서 이야기하였지만 가상화폐는 점점더 발전해 나갈 것이며,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원을 낭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발전을 돕는 것이 더 나은 세계화로 나아가는 방향이 아닌가, 또 그러한 방향이 더 나은 가상화폐 사회로의 진입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스팀잇을 하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전자화폐를 만들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부를 통한 가상화폐 정말 좋은 의견인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방식으로 나아
전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라 가상화폐의 현재를 따라가며 배우기에도 벅차다고나 할까요. ㅎㅎ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로 기부를 해서 세상을 좀더 나음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해지네요.
조금 더 나은 자원의 소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젠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단체도 기술만 있다면 그 영향력을 뽐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