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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앙은행(Central Bank) 논쟁 : 중앙은행은 정말로 무능해졌는가? (1)
어렵지만 대충 아는 선에서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다음 글이 매우 기다려 지네요 필립스 곡선은 경제학자들사이에서 상당한 합의를 이루어진 곡선이라고 배웠는데 다음글을 읽어보아야 윤곽이 그려질듯합니다.
어렵지만 대충 아는 선에서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다음 글이 매우 기다려 지네요 필립스 곡선은 경제학자들사이에서 상당한 합의를 이루어진 곡선이라고 배웠는데 다음글을 읽어보아야 윤곽이 그려질듯합니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일정한 조건 하에서 '어느 정도는' 합의가 되긴 했었습니다(정책무력성 명제를 믿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지만요). Great Moderation까지는 거시경제학이 발전하면서 인플레이션 동학을 이해하게 됐고, 그 결과 통화정책이 진보하면서 경제를 안정화시켰다는 말들도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필립스곡선을 믿는 FRB 前의장 Yellen 마저도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는 미 연준의 분석 프레임 중 일부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었거든요.
여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