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업자 "올해 최대 3배 넘게 오를 것"
# 이더리움 창업자 "올해 최대 3배 넘게 오를 것"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2018년에 이더리움 거래 규모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각) CNBC는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겸 벤처투자가인 스티븐 니레이오프가 올해 이더리움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한 덕에, 가격이 최대 3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 로고/이더리움 공식 웹사이트 갈무리
▲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 로고/이더리움 공식 웹사이트 갈무리
이날 CNBC 방송 ‘패스트머니(Fast Money)’에 출연한 니레이오프 대표는 “현재 이더리움 관련 프로젝트는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이더리움이 작년보다 약 10배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는 연말 이더리움 가격이 최소 두 배에서 많게는 세 배까지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간 전자결제시스템 구조인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각 시스템에 특성에 맞춰 개별적인 스마트계약을 구축할 수 있는 구조다.
니레이오프 대표는 이더리움 특성상 하나가 아닌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고, 향후 그 범위가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 관련 프로젝트 수가 증가하고, 사용처가 더 확대될 수 있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 등을 꼽았다.
그는 핀테크를 예로 들며 “석유화학, 게임, 정부 관련 부문을 불문하고 모두 핀테크를 도입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이더리움 외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중들의 관심 증가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관련 투자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룩셈부르크 기반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약 8.73% 내린 1만476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규모는 2480억달러를 나타냈다. 이를 뒤따르는 이더리움 시총은 약 1100억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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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이런 프로젝트가 계속되면 .. 비트의 지위를 다시 위협하러 더 달리려나요 (최근에 많이 오르긴했지만) 콘스탄티노플도 아직 남았네요